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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2일 화요일

힐링쉴드(Healing shield) 지문방지필름 평가 및 부착기

 아이폰13 미니를 샀으니, 필름을 부착해 보게 되었는데(개인적으로 강화 유리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힐링쉴드라는 지문방지 필름입니다.
(필름 제조업체중, 힐링쉴드라는 메이커가 꽤나 알려져 있는 것으로 압니다)

과연, 기존에 써왔던 SUB 이라는 값싼 필름보다 얼마나 더 좋은 것일까요?

내가 지문방지필름(불투명)을 사용하는 이유 : "투과율의 잇점보다 지문에 떡이 된 화면을 더 못 참아"
(케이스 없이 사용하더라도, 유/무광 취향에 따라 필름 부착을 저는 권장하는 편입니다)

링크 : 다이소 스마트폰 강화유리(유광) 생각외로 괜찮았다.

사람마다 물건 사용에 대한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게시물 하단에 잠깐 언급하였습니다.

살펴 보시죠.


좌측은, 오래전에 구입한 SUB이라는 비교적 값싼 필름들입니다.
(가격이 싸서 7~8장(전면/후면)을 한꺼번에 구입했었지요)

그에 비해 한 장당(전면) 가격이 무려 6~7천원 이나 하는 힐링쉴드(우측)제품입니다.
(뭐 특별히 좋은 것이라도 있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제품 설명서입니다.

내용물은 여느 필름처럼 먼지제거 스트커, 액정청소용 클리너 2장, 필름1장등이 있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1장에 6천원을 해도 특별한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부착 후 남은 것들로 상세 설명을 다시 해볼까 합니다.

숫자의 방향이 어떻든, 1번 면이 액정 부착 면입니다.

2번 면은 마지막에 띠어내는 겉 면(바깥쪽)입니다.

중간에, 필름 내용물이 있습니다.


즉, 이런 식이 되겠습니다.
(설명서 그림과 다른데, 중요한 것은 1번쪽이 안쪽(액정)에 붙히는 부분 / 2번이 최후에 벗겨내는(우리가 손으로 만지는)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순서 : 
(먼지 날림을 방지하기 위해, 적당한 습도를 유지한 타올을 깔아두고 + 내 머리 / 젖은 수건으로 손과 팔을 미리 딱아 줍니다)

1. 필름을 스마트폰에 미리 대어 가장자리 여유 분을 충분히 눈으로 재어 확인합니다.

2. 스마트폰 액정을 깨끗하게 청소합니다.
(가급적 제품에 포함된 클리너 솜을 사용하세요)

3. 1번을(빨간 색) 떼어내서 부착합니다.
(정확한 가장자리 공간과 위/아래 좌/우의 여유를 잘 맞추는 것이 어렵긴 합니다)

4. 부착 & 떼어내기 기술로 정확히 부착합니다.
(동봉된 먼지 제거 스티커를 이용하거나, 스카치 테이프로 위아래 먼지를 제거해야 할 것입니다)

5. 마지막으로, 2번 면(파란색)을 떼어냅니다.


정성껏 잘 맞춘다고 했는데, 윗쪽이 0.1~2mm 정도 더 올라갔으면 만족했을 것입니다.

가장 자리 케이스가 필름을 방해하는 것을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도 보호 필름이 바깥쪽으로 여유가 있었습니다.


나름 성공한 것 같습니다.


미세하게 약간 위로 올라갔으면 좋았을 텐데...
(지문방지 필름(투과율이 좋지 않음)이기 때문에, 탈모형(감지 센서를 방해하면 안되므로)입니다.

강화유리나 일반 투과형 필름이라면, 굳이 탈모형으로 제단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설사 투과형 필름이라도 노치 센스에서 뭔가 붙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저라면 투과형이라도 탈모형으로 구입할 것입니다)

센스에 뭔가를 덮을수록 오작동 및 화면 트루톤에 미세한 영향을 줄 것입니다.


아래쪽도 가장자리에 케이스가 방해하지 않도록 안전 범위로 부착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렇게 보이는데..."


좌측(힐링쉴드 지문방지 필름), 우측(SUB싸구려 지문방지 필름)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같은 지문방지 필름인데 우측(SUB필름)이 투과율은 일단 더 좋아 보입니다.

물론, SUB싸구려 지문방지 필름무지개빛 빗살무늬 번짐을 포함하고 있긴 합니다.

힐링쉴드 제품은 무지개빛 빗살무늬는 확실히 없지만, 투과율이 상대적으로 안 좋습니다.


무광 지문방지필름을 부착한 전체 사진입니다.


창가에서 투과율을 점검해 보았습니다.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리 것 같습니다)

솔직히, 투과율이 좋은 필름이 시각적으로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문 떡칠 제거와 투과율 중 하나를 선택 해야겠죠)

링크 : 휴대폰 필름 부착시 생각해 볼 상황과 보호 필름 중 지문방지 필름(무광) 선택에 관해...
(필름 부착 방법 및 유광 / 무광의 차이)




[기타]




후면 유광 지문 때문에, 후면 무광 필름까지 부착하다.


케이스 없이 사용했을 때, 뒷면 유광(프로 제외)의 손자국이 너무 심했다.


결국, 무광 후면 필름을 부착했습니다.
(필름은 스코코 제품입니다)

필름 부착 후 "스마트폰 케이스" 사용시 착용 규격의 문제는 없습니다.





[잡담/후기]






가격대비 6천원 1매의 제품이, 싸구려 1천 원에 비해 압도적?일 정도의 품질이라고는 아직은 판단되지 않습니다.
(다만, 더 사용해보아야 알 것 같은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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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이 지난(12월)후...

장점은 필름임에도 손가락 촉감이 매우 부드럽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이런 촉감은 싸구려 필름에서 느낄 수 없던 것이군요)

싸구려 필름과 품질의 차이는 처음에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확실히 체감 되었다.
(촉감(재질) & 코팅된 지문 방지 보호면의 품질 : 값싼 저품질 필름은 다시 못쓸 것 같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
(물론, 필름 제품이 강화 유리보다 무조건 싸야 할 이유는 없겠습니다)


그림 처럼 필름이 없었다면, 저 부분들의 코팅이 다 벗겨져 있을 것입니다.

누군가는 필름이 필요 없다고 "X논리(이론적)"를 펼치기도 하는데, 현실은 필름이 있는 것이 낫습니다.
(현실은 볼 때마다 신경 쓰일 것이며, a/s가 쉬운 것도 아니며 애플케어+가 그런 이유로 바꿔주는 것도 아니며, 그런 이유로 시간이 남아돌아 재미 삼아 갈 수 도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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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스마트폰 액정이나 카메라 유리에 필름이나 강화 유리가 단순 보호 목적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반사와 선명도등 특정 기능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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