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또는 6개월에 한 번 씩 새로운 느낌을 위해 케이스를 바꾸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이 더 이상 자주 바꾸는 물건이 되지 않을 정도로 성능이 상향 평준화 된 영향도 있을 것이며, 도구에 대해 합리적으로 생각이 바뀐 것도 있을 것입니다.
굳이 돈을 쓰지 않아도 아무 문제 없지만, 특정 물건에 눈이 꼽히면 안 사고는 도저히 견딜 수 없는 것들도 있습니다.
저도 사용하던 밋밋한 케이스를 바꿔 기분 전환을 하기로 하고 이왕이면 예전에 경험했고 상당히 좋았던 슈피겐 케이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게 참..."
살펴 보시죠.
가격은 2만원이나 합니다. "멕세이프 자석도 없는 주제에..." 과거에 경험이 좋았으니, "그래도 뭔가 다르겠지" 하며 믿고 구입했습니다. |
제대로 배송되어 왔습니다. 포장 상태도 나름 잘 만들었구요. |
색상은 "칠리색"이라고 하는데, 옅은 주황색이라는 느낌인데 이 색상 은근히 괜찮습니다? 중간 톤이라는 느낌으로 딱히 여성 전용 취향도 아니었습니다. 겉 보이기에 마감이 좋습니다. "일단은 말이죠" |
조금 실망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라이트닝 타공 윗부분이 말랑거려 이전에 나쁜 경험을 했던, 신지 모루 케이스가 생각납니다. (그 정도까지 약하지는 아니지만, 말랑한 것이 조금 마음에 안 듭니다) 링크 : [구입 주의] 실망스러운 맥세이프 호환(신지 모루) 실리콘 케이스 품질. |
이 부분은 사용시 주의해야 합니다. 케이스를 뺄 때 아랫 부분이 아니라, 윗 (카메라 부분)부분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림과 같이 아랫 부분으로 케이스를 빼면 일그러져 찢어질 수 있습니다) |
옆면 버튼은 잘 눌러지는 것은 맞습니다. (버튼 부분이 뻑뻑한 것들이 일반적으로 많거든요) 최대 장점 : 버튼이 매우 잘 눌린다. |
이 렌즈 부분 투톤 디자인 덕분에 "실버색상 아이폰13프로"가 어색하지 않아 보입니다. 이미 아이보리 색상 케이스(게시물 최하단)가 이미 있어서, 색상을 바꾸어 선택했습니다. 만약, 이 투톤이 아니었다면 크림 색상을 선택했을 것입니다. |
그런데, 문제점이 바로 발견되었습니다. 재단이 맞지 않은 것인지, 새것이라 뻑뻑한 것인지..., 완전히 끼워지지 않는 현상입니다. (이런 케이스 제법 있습니다) 이전 신지모루 케이스도 이러했습니다. -- 정말 최악이었던, 신지모루 실리콘 케이스 링크 : [구입 주의] 실망스러운 맥세이프 호환(신지 모루) 실리콘 케이스 품질. 스마트폰을 끼우면 완전히 들어가지 않아, 그림처럼 가장자리가 벌어집니다. |
손으로 눌러보면, 걸리는 느낌으로 수축 확장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크기가 조금 빡빡하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가장자리 각이 서지 않는 것이 꽤 거슬립니다. |
슈피겐 씨릴 칠리 색상 : 맥세이프 자석 내장이 아닌 것이 아쉬운 케이스. |
겉 모양과 디자인은 좋아 샀는데, 맥세이프 기능이 없어 아쉬운 모델입니다. 하지만, 장/단점이 존재하니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 선택하십시오. [잡담 및 후기] *시간이 제법 흐른 후, 실리콘 재질의 장력으로 벌어짐이 줄어들어 제자리를 찾아감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도 시간이 흐르면 해결됨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사이드 우측 하단 부분 "손목 끈"을 끼울 수 있는 구멍이 있습니다. (맥세이프가 없어 거치(예 : 맥세이프 스마트링)가 불안하면, 손목 끈을 이용하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 아래는 이 케이스에 신지모루 m-plate 맥세이프 자석을 붙인 과정과 케이스 사용 후기 입니다. 링크 : 맥세이프 없는 실리콘 케이스 신지모루 M-plate(M플레이트)붙이기. [기타] 모서리 터진 신지 모루 사건 이후 급하게 구입한 무명의 짝퉁 맥세이프 케이스 |
우연히 구입한 이 케이스가 가장 좋았던 경험이 되었습니다. (이 케이스의 장점은 카메라 부분을 모두 감싸서, 눈에 보이는 먼지 유입이 적다는 것입니다) 링크 : [삽질주의] 맥세이프 없는 실리콘 케이스에 스마트링 붙여(고정)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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