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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2일 수요일

고프로8 사용자가 본 '조금 실망스러운' 고프로9!

 *이미 고프로8 [21년 2월 구입]을 고인물까지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경험하고 있던 사용자 관점으로 고프로9 제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문의 글과 상당한 링크가 있으므로, 필요시 참고하기 바랍니다)

링크 : [종합] 고프로8 액션캠 구입 과정(구입 후) 및 구매 예정자가 살펴볼 것들.

링크 : 고프로 8과 고프로 9까지, 프로튠 각 옵션(설정값)에 대한 이야기

고프로11이 출시된 지금 고프로 9를 선택한 이유는 게시물 하단 잡담에 언급하겠습니다.

*주 : 고프로8 대비 고프로9 액정 /색감 /노출 / ISO 특성이 변화가 있습니다.
(게시물 하단 "기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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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동기 : 

고프로8 사용자 입장에서 고프로9부터 달라진, 전면 스크린 / 더 커진 후면 스크린 / 그리고 수평 조절 기능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사실 영상 품질로만 보면 큰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는데(영상은 오히려 8이 더 나음), 사진은 9가 확실히 더 좋습니다

*8에 비해 9는 먹통 현상이 "단 한 번도" 일어나지 않는 신기함을 보여줬습니다.
(고프로8은 잊을만 하면, 충전하다 또는 PC연결하다 한 번 쯤 먹통 되기도 하죠)

추가로, 맥스 모드 항목이 추가되어 맥스 렌즈(물리렌즈)를 구입하여 광각에서도 수평 조절을 할 수 있는 매력도 생기긴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액션캠"이라는 목적에서 보면 "수평 조절"이 꼭 필요한지 의문이 있을 수 있는데, 취미 일상용으로 찍는 사람은 수평 문제로 신경 쓰임을 줄일 수 있어 좋을 수 있습니다)

*주 : 맥스모드 맥스렌즈 + 수평잠금(L+) 모드의 수평잠금 사용시 화질저하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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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8 경험으로 9에서는 구입하지 않을(?) 것들.


1. 미디어 모듈
(단, 미디어 모듈에 준하는 대안이 있다고 판단 될 경우 한정)

*주 : 고프로9 한정 미디어 모듈 호환성 잇슈가 있으니, 구매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고프로9 구매 예정자는 게시물 하단 동영상 2개 "꼭" 참고하세요)

고프로8에서 느꼈지만(필요성에 대해 고민), 기본 카메라에서 뭔가 장치가 붙기 시작하니 '현실적인" 불편함만 늘어날 뿐이었습니다.
(배터리 교체 / 삼각대등 뭔가를 빼고 끼고 추가 동작이 너무 많습니다 : 부팅시 배터리 추가 소모 + 크기와 무게 증가)

실제로 거의 활용(장착 대비 효율성)하지 못했습니다.
(마이크가 탁월하지도 않고, 바람 소리 노이즈가 기대만큼 감소되는 것도 아니며 '관리(보관)'만 번거로워 졌습니다)

좋은 점을 굳이 말하라면, 폼(있어 보여) + 케이스(액정 보호+윈드쉴드) + 필요시 hdmi 출력? 정도였습니다.
(처음엔 일부러 붙여 놓고 사용했지만, 점점 실용성에 의문이 들고 평소에 벗겨 놓고 쓰는 일이 많아지다 보니, 안 쓰게 되고 순정(기본)이 최고라는 것만 느꼈습니다)

링크 : [보고] 고프로9 사용자는 '미디어 모듈' 구입시 주의해야 한다.

링크 : 고프로8 미디어 모듈(확장 인터페이스), 단순 살펴보기 및 내장 마이크 지향성 기능 확인.

링크 : [맥스렌즈 조합] 고프로9 윈드 쉴드용 스펀지 케이스


2. 조명 모듈


이미 구입했기에, 필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조명 모듈을 장착하기 위해서는 미디어 모듈이 반드시 필요한데(장착 고정 규격), 굳이 본체에 붙이지 않아도 됩니다)

이것은 진짜 가격과 능력에 비해 장식품(허세왕) 일 뿐입니다.
(조명 모듈을 장착하기 위해, 미디어 모듈을 사야 한다 라는 자기 합리화를 진지하게 재고하십시오)

링크 : 고프로 조명 모듈 "핫슈 장착"은 고프로 미디어 모듈이 있어야 한다.

액션캠은 "주간 전용" 카메라입니다.
(액션캠에서 저조도 백날 얘기해봐야 개선 안될 것이며, 정품이 없어도 대안도 많습니다)


3. 그 외 실리콘 케이스들
(1개의 배터리로 목에 걸고 몇 십분 찍는 경우에 좋지만, 단지 그것 뿐입니다)


*고프로 9에서도 여전히 추가로 구입해야 할 것들.


1. 고프로9용 울란지 배터리 충전 구멍이 있는 배터리 커버
(물속이나 빗속에서 찍을 일이 없다면, 무조건 편리합니다)


2. 고프로 카메라만 보호(이동 보관)하는 자크형 케이스

카메라만 보호하는 미니 케이스로 이것만 있으면, 휴대가 정말 편해집니다.
(파우치나 실리콘 케이스는 딱히 추천하지 않습니다 : 흠집 및 충격에 전혀 도움이 안되고 탈착이 피곤합니다)

링크 : [맥스 렌즈 +] 고프로9~11 호환 실리콘 케이스 A679 살펴보기.


3. "충전기 및 배터리" 세트
(촬영 중 충전선을 달고 다니지 않으려면, 액션캠 목적에 따라 충전키트(배터리 2개)를 구입하십시오)

링크 : 고프로 9, 10용 정품 듀얼 충전기 + ENDURO(엔듀로) 배터리 단순 살펴보기. 

*주 : 전압과 관련된 제품은 비싸더라도 "정품"을 강력 권장합니다.
(스마트폰과 달리 매년 교체도 없고, 고장 나지 않으면 수 년 이상 사용할 물건입니다)


*ETC

1. 전면 렌즈 강화 유리, 후면 보호 필름 (선택)

보호 필름 : 후면 디스플레이에 사용할 수 있으나 추천하지는 않으며, 터치감이 나빠 거의 필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렌즈 : 딱히 권장하지 않는데, 렌즈 부분이 필요하다면 보호 필름 보다 "강화 유리"가 나을 것입니다.
(보호 필름은 렌즈를 보호하지도 못할 뿐더러 '빛 번짐/빗살 무늬 번짐'이 발생합니다)


2. 물리적인 외장 맥스 렌즈

(고프로9에 추가된, MAX 모드 100% 활용시 반드시 필요)

광각 / 초광각에서도 수평조절(화질 저하 감내해야 함)을 원한다면, 구입을 고려해야 합니다.
(맥스 렌즈는 충분히 MAX 모드에서 렌즈 없이 시험해보고, 합리적으로 판단하기 바랍니다)

사실, 고프로와 같은 액션캠은 실내와 인물중심을 제외하고 대부분 "광각"에 특화된 기기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광각으로 촬영하는 용도로 본다면 "왜곡이 덜 한" 광각 렌즈는 메리트가 있는 것입니다)

링크 : 고프로 9, 10용 외장 '맥스 렌즈' MOD 살펴보기와 장단점.

*구입 선택에 조언을 한다면, 일단 기능은 S/W로 구현은 가능하나 맥스 외장 렌즈가 없으면 "화각 및 손떨방"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어 있다는 것을 기억 하십시오.
(광각에서 수평 조절할 일이 없다면, 돈을 매우 아낄 수 있습니다)

*맥스 렌즈는 개인적으로 구입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살펴 보시죠.


제품 최초 포장 상태


디스플레이 화면 확대 및 수평조절 & 배터리 크기와 분리형 렌즈등 변화가 있는 고프로9 

시작합니다.


KC 마크가 국내 유통 정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쿠팡 로켓배송입니다)

고프로8에서도 그랬지만, 1년간 국내유통품 a/s를 받으려면 8 및9 시리즈는 세파스에 정품등록 하십시오.
(단, 국내 세파스 유통품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제조날짜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인지.


보관 가방


개봉 후 구성품


이 보관 가방은 참 마음에 드는군요.

8에서는 추가 부품을 보관하기 위해, 별도로 케이스를 구입하거나 파우치를 샀었었죠.


구성품을 모두 꺼내 전시해봤습니다.


8보다 전면 디스플레이 때문에 뭔가 있어 보입니다.

우측 이상한 모양은 "물 흐름 구멍(배수)" 이라고 메뉴얼에 나와 있는데, 주의 하라고 합니다.


8에 비해 디스플레이가 커졌지만, 해상도는 같아 픽셀이 더 거칠게 보이더군요.

여전히 배터리 커버 열기는 힘들었습니다.
(방수를 위한다면 당연하겠습니다)

LCD 액정이 '누리 끼리(거의 오줌 액정)' 한 것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문제이므로 게시물 하단 '기타'에 다시 언급합니다)

9가 터치감이 안 좋다고 말이 많았는데, 싸구려 중국산 디스플레이 부품을 썼나 봅니다.


기기(본체) 상태


마이크 구멍이 우측에서 전면은 동일하고, 상단으로 옮겨졌습니다.
(8은 전면과 옆면에 있음)

그래서 그런지, 녹화 후 목소리가 더 크게 들리더군요.
(8은 전면 근처에 몰빵되어 있어 촬영자 목소리가 작게 들려)

--

하단 스피커 구멍이 2개가 되었네요.
(8은 하단이 1개)

시스템 '삐빅' 하는 소리가 8 대비 2배 크게 들립니다.

-- 

렌즈 커버는 분리형으로 돌아왔습니다.
(미완성의 수평 조절을 위한 맥스 렌즈를, 팔아먹기 위해 돌아왔다고 합니다)


MicroSD 카드와 배터리를 장착합니다.

microSD 카드는 적어도 SDXC 쓰기 60mb 이상급을 사용하세요.
(쓰기 읽기 속도가 높을 수록 좋음)

저는 microSD 익스트림 프로 SDXC 128g uhs-1(U3) v30 170 읽기 / 90 쓰기 mlc 카드를 사용합니다. 

링크 : Sandisk(샌디스크) Extreme Pro UHS-I V30 A2 170mb/s  90mb/s  마이크로 SD 살펴 보기

링크 : 샌디스크(Sandisk) microSD Extreme SDXC 64G UHS-1 V30 A2 160 / 60 살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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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고프로 정품 케이블의 데이터 전송 능력(규격)은 USB2.0입니다.
(오해 금지 : USB3.0이 아닙니다)


위 그림은 USB3.0을 지원하는 어댑터 / 아래 그림이 고프로 정품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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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고프로 촬영 후 영상 데이터가 많다면, 내부의 micorSD 카드를 별도의 어댑터를 통해 PC로 전송하는 것이 시간이 단축이 됩니다.

링크 : [고프로 / 삼성] Type C to A / C to C 케이블 데이터 USB 3.0 / 2.0 전송 규격??


8과 차별되는 9시리즈 부터 전면 셀프 디스플레이이죠.
(잘 생긴 사람을 위한 옵션이라, 저는 그다지 활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8과 다를 바 없는 인터페이스 화면

달라진 것이 있다면 하단 아래 2번째 4번째 아이콘일 것입니다.

--

2번째 아이콘은 전면 디스플레이 4단계 옵션이 있습니다.
(이걸로 추가로 활성화 하거나 완전히 끌 수 있습니다)

전체 / 실제 화면 / 상태창 보기 / 끄기

--

하단 우측 끝 4번째 아이콘은 맥스 렌즈를 추가로 구입하면 작동하는 버튼입니다.
(주 : 물리 외장 렌즈를 구입하지 않아도, 저각(리니어+협각 사이)으로 작동은 합니다)

단지, 작동은 하지만 실제로 맥스 외장 렌즈 없이 품질은 쓸모가 없을 것입니다.


최초 만나게 되는 옵션을 위한 설정 화면 입니다.


펌웨어가 이미 최종 버전(22년 10월 기준)이더군요.


배터리는 아시다시피 11 / 10 / 9 는 공통 용량 호환 배터리입니다.
(배터리 크기는 커졌는데, 체감 할 수 없는 소모율)

동시에 8과 9를 충천하면서 시간을 재어보니 고프로8이 훨씬 빠른 것은, 역시 배터리량이 9가 많아졌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렌즈(강화 유리) & 배터리 포함한 최종 무게입니다. 


고프로 8과 고프로 9 카메라 휴대 자크형 보호(이동) 케이스
(울란지 8 케이스에 비해, 텔레신 9 케이스는 너무 빡빡하다)

카메라 본체를 주머니에 휴대할 때, 실리콘 케이스(1) or 이런 자크형 케이스(2)가 유용할 것입니다.

자신의 활용 용도에 따라 선택하십시오.


8천원 충전용 배터리 커버
(고민하지 마십시오)




[고프로8 대비 장점과 단점]



--장점--

수평 조절 : 고프로9는 최대 27도까지 기울임을 보정합니다.
(단, 리니어 화각에서만 가능합니다)

27도(9)가 넘어가면 갑자기 기울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짐벌과 유사한 수평 조절 기능은, 가방끈 장착시 삐뚤어진 기울임을 보정 용도로 좋습니다)

8에서 '리니어 한정'으로 어느 정도  불편했던 부분이 비로소 해소되었습니다.
(가방끈이나 몸에 부착시 2도만 기울어도 수평 맞추느라 너무 신경 쓰였거든요)

광각에서도 수평 조절을 원한다면, 맥스 렌즈를 별도로 구입해야 합니다.
(어쩌면, 필수일 수 있습니다??)

*주 : 수평잠금(수평조절)은 화질 저하가 있다는 것을, 계속 언급하고 있습니다.

전면 액정이 있어(끌 수 있음), 자신을 찍을 때 모니터링이 쉽습니다.
(다만, 그 액정 때문에 배터리 소모가 더 있을 것입니다)

후면 디스플레이가 넓어졌습니다.
(액정 크기 증가로, 눈이 조금 더 편해졌습니다)

커버 렌즈가 교체형으로 바뀌었습니다 : 강제로 보호 목적 강화 유리를 붙이지 않아도 됩니다.
(맥스 렌즈를 팔아 먹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화소 증가의 영향인지 사진은 8보다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선명도가 미약하지만 개선되었는데, 그것이 '펌웨어 대비 조절'로 개선한 것 같습니다.

고프로9에서 1080p 타임워프 or 동영상(표준 해상도)에서도 선명도 중간을 봐줄 만하게 개선되었습니다.

재밌는 것은 프리미어 프로 후보정 처리한다는 가정하에, 고프로8의 낮음이 고프로9의 낮음 보다 좋습니다.

말하자면, 선명도 낮음은 고프로8에서, 선명도 중간은 고프로9에 최적화된 느낌입니다.
(반대로 고프로8에서 선명도 중간 이상은 답이 없고, 고프로9은 선명도 낮음이 또한 좋지 않습니다)

링크 : 고프로 선명도 낮음 화질 문제 해결을 위한, '프리미어 프로' 이펙트 보정.

고프로8에서 과한 공장 기본 노출값이 9에서 "약간 어둡게" 개선?되었습니다.
(고프로8은 밝은 편이라 공장 기본값 0이 실제로는 -0.5 였는데, 고프로9에서 어두워 노출을 0 또는 +0.5까지 올려야 할 수 있습니다)

*주 : 프레임 수(30f or 60f)에 따른 밝기 설정 노출값 공식은 지켜주세요.


--단점--

8에 비해, 더럽게 무겁고 커졌습니다.
(마치 고프로8에 미디어 모듈을 합친 크기와 무게감을 느낍니다)

다음에 설명할 H.264 / H.265 해상도 및 프레임 선택이 매우 까다로워졌습니다.
(저한테는 매우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주 : 액정(물리적 & 결과물)이 누런색이 더 많습니다.
(마치 오줌 액정과 유사한 "노란색 증가" 같은데, 8과 비교해보니 확실히 있더군요)

앞서 언급한 선명도 개선을 위해 채도 증가와 대비가 조금 과하게 표현되었습니다.

고프로9  촬영 결과물에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단지 액정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8 대비 액정 터치감이 더 나쁩니다.
(이것은 구입 이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언급한 내용이었습니다)

8에서도 발열이 있었지만, 고프로9가 '훨씬' 심한 것 같습니다.

8까지 존재했던, 촬영 중 '미리 보기'가 제거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 모듈이 잘 안 팔리나 보네?)

*사용 후, 단점이 많이 드러나 별도로 게시하니, 게시물 하단 링크를 꼭 확인하십시오*

--


일반 필름 장착 그림

예쁘게 잘 붙여 놓은 보호 필름 : 힐링쉴드 제품
(스마트폰과 같이 처음 1년 간은 어쨋든 붙여 놓는 것은 그저 새 제품이기 때문일 뿐...

필름의 부작용은 후면은 터치감이 나빠지는데, 전면 액정(좌)은 있어도 나쁘지 않다.

*주 : 보호 필름은 특성상 손가락만 대도 지문이 잘 묻어 '빛 번짐'이 쉽게 발생합니다.
(품질은 좋으나,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강화 유리 장착 그림

보호 필름 보다 강화 유리는 두껍고 코팅이 되어 있어, 어쩌다가 손을 대도 지문이 잘 묻지 않는다.
(아무리 정성껏 시간 들여 노력해도 꼭 가장자리 먼지 하나가 붙어 있군요)

저질 강화 유리 제품 중에, 모서리가 뜨는 제품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

사실, 카메라 렌즈에 뭔가를 "붙이지 않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스마트폰과 달리 한 번 사면 수 년 간 사용하기에(부서지지 않는 이상 10년도 가능?) 보호라면 측면에서 딱히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8과 달리 고프로9 부터는 외부 렌즈커버를 별도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고프로는 1년만 보증하고, 1년 후 고장 나면 폐기외에는 고칠 방법이 없습니다.

==

*주 : 강화 유리나 필름 가격에 따라 단순 보호 목적외엔 대비나 선명도개선의 기능도 있는 코팅이 있기도 합니다.
(CPL 렌즈)

==

*주 : 고프로 9의 기본 렌즈 커버가 설계상 결함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기본 렌즈 상태에서 빛에 의한 색상 왜곡이 발생하여, 추가로 강화 유리를 붙이게 된 것입니다)

링크 : 고프로9 렌즈 덮개 유리에 강화 유리를 붙일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미디어 모듈은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호환됩니다.


고프로8에서 만족스러웠던 울란지 배터리 커버
(이번에도 망설임이 없었다)


-주의-

구입 후, 정품 충전기(2개짜리) or 고프로에서 별도로 판매되는 충전 어댑터를 제외한 "본체 충전시" 5W-1A 충전기로 충전하라는 내용입니다.
(2A가 안되지는 않지만 배터리 자체가 1.3A까지만 허용(이론적으로 1.5A가 최대)합니다)

물론, 기기가 허용한 전압을 배터리가 자동으로 받겠지만, 저는 안 믿습니다.
(경험상 모든 제품이 그렇지 않고, A가 오버 입력되어 기기가 고장난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림과 같이,최대2.4A를 출력하는 어댑터를 이용하니 배터리가 최대 1.5A를 받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A to C 고프로 정품 케이블)


고프로8 때부터 이미 설치되어, 이번에는 손쉽게 설정이 끝났네?

PC에서 인식하지 못하면, 고프로 연결옵션에서 MTP로 바꾸면 인식합니다.



--

*가끔? 또는 자주? USB 연결시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지 않는데, 프로그램 서버 계정과 통신이 되지 않으면 열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고프로8에서도 그랬던 문제인데 ,단순 PC 프로그램 문제라고 생각했지만 '고프로 계정 서버' 연결 문제.. "어이 없구만")

*주 : USB-C 케이블은 반드시 고프로에 포함된 정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단, 정품 케이블 데이터 이동은 USB 2.0 규격이므로, 3.0이 필요할 경우 별도로 구입해야 합니다)

링크 : [고프로 / 삼성] Type C to A / C to C 케이블 데이터 USB 3.0 / 2.0 전송 규격??

충전 전압 규격을 지키지 않는 싸구려 짝퉁 USB-C 케이블이 너무 많습니다. 

*PC - USB 슬롯 접점 불량 늘 신경 쓰십시오!




[잡담]





고프로11이 출시된 지금(10월), 9를 구입한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 고프로8은 뭣 모르고 필요성에 대한 의문으로 그저 싼 것을 샀었습니다)

스마트폰처럼 가격에 비해 매년 고프로 출시시 차이점이 크지 않다는 점이 작용했습니다.
(출시 신버전의 경우 가격이 고가이므로, 차이가 크지 않다면 구버전 사는 것이 이득일 수 있다)

==

여담이지만, 스마트폰도 이제 매년 교체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변화가 미미합니다.
(그런 변화 무쌍했던 시절은 이제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 돈이 넘쳐 나지 않는다면 말이죠)


==

고프로가 처음이라면 "최신품을 사는 것이 이득"이지만, 이미 8을 가지고 있었기에 비쌀 때 최신품에 대한 매력이 적었습니다.

반면, 9는 8에 비해 많은 외적인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고프로를 태어나 처음 구입한다면, 무조건 최신품을 사세요.
(처음 사는 경우, 돈 아낀다고 구형을 사면 100% 후회합니다)

저야 이 짓(?)하려고 구형을 사긴 했습니다(궁금해서)만...




[기타]





=고프로9 단점 정리=


링크 : 고프로9 2.7K 30F지원? "맥스모드" 떨림현상, 개선된 선명도?

링크 : 고프로9 수평잠금(L+ / 맥스렌즈) 화질 저하 문제.

링크 : 고프로9는 고프로8 대비 공장기본 노출값이 어둡습니다.

링크 : 고프로9은 고프로8대비 화이트발란스 공장기본값 색조에 문제가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080p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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