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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4일 금요일

고프로8 & 9 를 위한 짐벌용 마운트(+스무스Q2)와 울란지 PT-4 짐벌 무게추 2/2

 이전 고프로 짐벌을 위한, 마운트와 자작 무게추 대용으로 여러가지를 조합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은 묘한 불편함이 존재했는데, 사고 싶지 않았지만 무게추를 구입해 조합해 뭔가 미련이 남는 것을 마무리 해보기로 했습니다.

링크 : 고프로8 & 9 를 위한 짐벌용 마운트(+스무스Q2)과 무게추 대체 해보기 1/2

비싼 것은 싫었고 저렴한 것을 찾던 중, 울란지(직구 대행) PT-4라는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무료 배송에 1만 5천원 이었고, 배송은 거의 10일정도 걸렸습니다)

살펴 보시죠.


그래도, 전용으로 나온 무게추가 외관이 깔끔하고 편의성이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튀지 않은 크기로 정말 작네요.


구성품입니다.


최소로 고정할 곳에 집을 수 있는 크기(폭)가 1.5cm 입니다.
(최대 2.5cm 까지 됩니다)


각각의 무게입니다.


총합의 무게추 무게가 62g 입니다.


*주의 : 제가 보유한 스무스Q2 처럼 비스듬히 모터가 존재하는 제품에는 적용할 수 없었습니다.
(즉, 이런 짐벌 구조(모터)에는 착용할 수 없습니다: 무게추 역할을 못합니다)

일부 DJI 짐벌도 비스듬히 누운 설계 제품이 있는데, 그쪽은 오스모 전용 무게추를 판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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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이, 기존 게시물 1/2 방법(고프로 마운트 부착)으로 전환하기로 합니다.

만만한 다이소를 방문해야 할 것입니다.


고프로 마운트에 부착하기 위해 "자동차용 흠집방지"를 위한 도구를 구입했습니다.
(아시죠?)

어느 정도 단단함과 재단이 쉬운, 스펀지(안됨)보다는 딱딱한 재질이어야 합니다.

*주 : 결론을 미리 말하자면, 이 재료 추천하지 않습니다.


최소 1.5cm의 두께가 보장되어야, 울란지 무게추를 부착할 수 있습니다.

나름 고민을 해봤는데, 이것이 그나마 싸게 손쉽게 가능한 자작방법이었습니다.
(다만, 딱딱한 재질이 아니기에 다소 불안한 감은 있지만, 일단 테스트가 목적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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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게시물(1/2)처럼 "왜 스마트폰 홀더"를 사용하지 않느냐구요?

네, 짐벌이 무한정 무게를 감당할 수 없기에 무게를 최대한 줄여야 했습니다.

또 다른 의미로 짐벌은 가벼울 수록 좋을 것입니다.



그림과 같이 조여 부착하였습니다.

무게추 위치는 짐벌 균형을 맞춰가면서 조절해야 합니다.
(각자 짐벌에 맞춰야 되며, 정답은 없습니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No Power 상태에서 균형을 맞추고, 전원을 넣어서 모터의 떨림이 없는지 계속 시험하여 최적의 무게추 균형을 맞추어 나갑니다.


그림의 1/4 연결 어댑터는 8.7g 입니다.

PT-4 각 무게추(4개) 1개의 무게는 10.6g 입니다.

고프로의 위치도 조금씩 움직여 가며 모터 떨림이 없는 조합을 완성하였습니다.
(좌우 균형(위치)에 따라 모터 떨림이 생기더군요 : 어려웠습니다)

조합다가 "잘 쓰지도 않을 것인데, 뭐 하러 이 짓을 하는 거지?" 라는 생각도 하게 되더군요.
(조합을 하도 하다 보니(실패의 연속) 현기증이 나기 시작(중간에 아무 생각이 없어져)했습니다)


일단(?) 가능성은 테스트가 된 것 같습니다만, 더 좋은 도구가 있다면 조합해 보겠습니다.

아마도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의 막대 같은 것이 있으면 딱 좋을 것 같은데, 구하기가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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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이소를 재방문(2회) 하게 되었습니다.


딱 맞는 크기를 찾긴 찾았습니다.

젓가락 받침대 4개 다이소 1000원에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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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맞는데, 가운데를 조여야 되는데 부러질까 불안해 보입니다.


4.7g 이군요.


폭(넓이)도 딱 맞습니다.


중간에 실리콘 테이프(다이소 : 접착 테이프 아님)을 덧대고(가운데가 파손되지 않게 완충 역할), 양면 테이프(3M)으로 나무를 고정했습니다.

크기가 딱 맞죠?

심지어, 넓이도 맞더군요.


장착된 균형을 갖춘 그림


무게추까지 완벽하게 고정되었습니다.


무게 축소의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짐벌에 아이폰13프로맥스와 같은 무게를 유지했습니다.

*요점 : 고프로를 장착한 상태에서 아이폰13프로맥스(최대치)의 무게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각 제조사 짐벌 무게 최대치가 존재합니다)


완성


이리 저리 움직여 테스트 해보니, 작동과 떨림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떨림은 대부분 No Power 상태에서 균형이 맞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현재 목적을 달성하기 까지 이전 게시물 조합이 그나마 안정적인 조합이었습니다.
(모터 떨림이 없고 장착 위치를 잡는 것이 쉬웠지만, 무거운 것이 너무나 큰 흠이었습니다)

오토케 스마트폰 홀더 72g

링크 : 고프로8 & 9 를 위한 짐벌용 마운트(+스무스Q2)과 무게추 대체 해보기 1/2







[잡담]






고프로8에 부착한 이유라면, 그나마 가볍기 때문이며 촬영 중 미리 보기가 가능한 모델입니다.
(고프로12에 촬영 중 미리 보기 기능이 다시 돌아왔다고 합니다)

고프로8 to 고프로9(10/11/12) 짐벌 마운트를 산 것이 고생의 시작이었습니다.
(어댑터 판매처는 고프로용 마운트에 무게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전혀 언급하고 있지 않죠)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080p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080p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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