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 9, 10용 정품 듀얼 충전기 + ENDURO(엔듀로) 배터리.

 이 게시물은 단순 개봉 살펴 보기입니다.
(전원 어댑터 출력 용량(A)에 따라 충전 방식(순서)에 특이한 점이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보통 충전기는 왠만한 것(짝퉁?)을 사도 되지만, 개인적으로 충전기 전압 이런 것에 신경을 쓰는 편이라 고프로8 충전기에 이어 이번에도 정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링크 : 고프로 히어로8 전용 GO815 듀얼 배터리 충전기 및 배터리 살펴보기

사실, 쓸데없이 비싼 것이 고프로 악세사리입니다.
(이번에도 할인 쿠폰이 없었으면, "텔레신? 두껑 달린 3개짜리 충전기"를 샀을지도 모릅니다) 

가격을 따져보면 배터리 2개를 포함해서 계산하면, 정품을 사나 짝퉁을 사나 1만원 차이밖에 나지 않아 버리더군요.

살펴 보시죠.

첫 대면 입니다.

가격은 쿠폰(지마켓 그 뭐시기 특별한 타이밍)을 통해 7만원 정도 준 것 같습니다.

그 쿠폰이 아니었다면, 그냥 텔레신 3구 충전기를 쿠팡에서 샀을 수도 있습니다.
(엔듀로를 구입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왕이면 내구성 좋은 것이 좋겠다 싶었습니다)

표기상으로는 고프로10 / 고프로9 겸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종이 뜯기

KC 마크가 있는 것으로 보아 국내 유통품입니다.
(저는 여우미 유통품입니다)

아셔야 하는 것은, 국내 유통사가 2개 있습니다.

하나는 '여우미' 라는 유통사와 '세파스'라는 유통사입니다.
(세파스는 주로 고프로 8과 9를 유통하고, 여우미는 10이상을 유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외 악세사리도 오픈 마켓으로 구입할 때, 국내 유통품은 "여우미 & 세파스"를 확인 하기 바랍니다.
(a/s 주체가 다릅니다)

제품 내부 구성물입니다.

완충 되면 '녹색' / 충전 중이면 '노란색'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품과 짝퉁의 차이는 아마, 저 충전 '단자의 숫자'일 것입니다.

정품은 4개이며, 짝퉁은 2개 일 것입니다.

대충 살펴 보면, 최대 5V - 3A 충전 전압을 받을 수 있다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즉, 개당 1.5A X 2 개인 것이죠.
(단, 2개의 배터리를 충전할 때)

주의할 점은 1개에 3A가 아니라 슬롯당 1.5A라는 것입니다.
(각 배터리 최대 허용 충전량)

오해 금지 : 슬롯당 최대 허용량이지 1.5A로 들어간다는 뜻은 아닙니다.

*주 : 추가로, USB-C to USB-C 3A를 지원하는 별도 케이블을 사용할 경우에 한정됩니다.

엔듀로 배터리 입니다.

제조연월이 올해(22년) 8월 1일 / 7월 30일이군요.

엔듀로 배터리가 보통 배터리와 다른 점은, 그냥'겨울에 더 버틴다' 입니다.
(일반적 상황에서 '더 오래 간다'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엔듀로 배터리 무게입니다.

충전기 무게입니다.

2개의 배터리가 100% 충전되는 것이 시간이 더럽게 오래(전원 어댑터에 용량에 따라) 걸릴 수 있습니다.

전원 어댑터가 2.1A 이하(USB전원 또는 1A 사용자)이고, 완충 트라우마가 있는 분은 짜증 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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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어댑터 용량이 어찌됐던, 2개를 꼽아도 총 용량이 2A or 3A가 되지 않으면 순서(?)대로 충전합니다.
(예 : 1.5A 출력이라면, x슬롯 충전할 동안 y슬롯은(LED는 들어 오지만) 대기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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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어댑터는 5V-3A 출력용(USB-C to USB-C)을 꼭 써야 하는 것이 아니므로, 낚이지 마십시오.
(단지, 본체를 제외하고 충전기가 최대 허용 전류가 3A 이하입니다 : 고프로 본사에 문의해서 확인 받음)

그리고, 고프로 정품 포함 케이블이 최대 2A(USB-A to C 케이블) 이기 때문입니다.

*고프로 카메라 본체는 최대 2.1A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주 : 5V-3A용은 USB-C 타입 케이블이기 때문에, C to C 고출력 케이블 충전기를 카메라 본체에 끼우면 X집니다)

기기의 안전을 위해 전력 제한을 두기에, 저출력은 단지 시간이 더 걸릴 뿐 안전과 안정성은 더 좋습니다.

*고프로 메뉴얼 권장은 USB(최대800mA) or 5V-1A 충전입니다.
(미쳐 버릴걸?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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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로 포함된 정품 케이블(USB-A to C 케이블)로 5V-2.1 or 2.4A 출력 애플 10W / 12W 아이패드 충전 어댑터를 사용합니다.

각 슬롯의 LED가 녹색(완충)으로 빨리 변하지 않는 이유는 충전 우선 순위 때문입니다.
(연결해 놓으면 알아서 순서대로 완충 되고, 안전장치가 동작(더 이상 충전 안 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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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일부러 100% 채우지 마세요.
(스마트폰 배터리처럼 리튬-이온 배터리는 방전 시키지 않고 최대 80%정도(곧 사용할 경우)가 보관에 좋고 수명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장시간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5~60%를 권장합니다.
(모든 배터리 제품에 다 해당되고 통용되는 안전 충전량입니다)

참고로, 배터리가 부푸는 것은 대부분 100% 완충 하고 잊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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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3A 충전기 + C to C 케이블을 이용해 충전해봅시다.

고프로9 배터리1개는 최대1.5A 까지(이론적) 받습니다.
(배터리 잔량 구간에 따라 A 입력량은 달라집니다)

고프로9 정품충전기에 삼성5V-3A 지원 USB-C to USB-C 로 연결하였을 때(현실적) 충전 전류(a) 상태입니다.
(2개의 합산입니다)

2A 이하가 아닌 2.xA ~ 3A 충전기를 사용했을 때는, 2개 모두 동시에 충전됨을 알 수 있습니다.
(배터리 잔량에 따라 A는 다를 수 있습니다)

살펴 보기 1.89M GIF 파일입니다.

배터리는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9에서 12까지 호환됩니다.

최초 포장 상태




[잡담]




그래도 정품을 산 이유는, 고프로 기기는 한 번 사면 부서지지 않는 이상 오래 사용합니다.

그래서, 이런 충전기 종류는 정품을 사는 것이 나중에 덜 신경 쓰인 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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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8 정품 충전기 대비 단점 : 


배터리를 감싸는 충전기 외관이 "반토막"나버려 충전시 끼울 때마다 완전 장착이 되는 느낌도 덜 합니다.
(뭔가 '찰칵' 하는 느낌이 없네요)

제품 외관이 단순해서 없어 보이며, 배터리 장착 보관시 빠질 것 같습니다.

비쌉니다.
(이런 경우가 아닌, 배터리 정품을 따로 구입하는 것은 메리트가 없습니다)



장점? :


8과 마찬가지로 안정적입니다.
(충전 시간 대비 충전량이 균일합니다)

마감 및 품질이 좋습니다.

정품 충전기를 샀는데, 엔듀로 정품 배터리2개를 줍니다.
(고프로8 시절에는 1개만 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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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신 짝퉁 충전기를 더 선호하는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합니다만, 그것은 것대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놈은 두껑과 완전히 감싸는 구조라서 보관 / 휴대는 참 좋아 보였습니다)

충전량도 3단계 LED로 보여줘서 편의성도 좋아 보이구요.

고프로 정품 충전기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고프로8용 충전기.

고프로8 충전기는 완전히 감싸고 있어, 흔들림이 없다.

그에 비해, 고프로9/10/11 충전기는 더 비싸고 부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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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고프로8 배터리로 어떻게 촬영했는지...
(용량이 너무 작아서 말이죠)

8때는 별도 배터리가 더럽게 비쌌는데 말입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080p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