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1일 수요일

노캔(ANC) 가능한 오픈형 QCY HT10 에일리버즈 프로( 플러스 X) 구경 해보기.

 이전에 QCY 제품 3개를 구입하여, 게시한 적이 있습니다.

PC용으로 구입했던, T13(초기 커널형) / HT05(커널형) / 에일리버즈 T20(오픈형) 들입니다.

링크 : QCY-T13 블루투스 5.1 이어폰의 품질과 "PC 마이크 녹음"

링크 :PC용으로도 저음이 좋은, 노캔 지원 무선 이어폰 QCY HT05

링크 : HT05와 비슷한 오픈형 QCY AilyPods T20 (PC 끊김 다소 해결?)

T13과 HT05는 PC와의 조합이 좋았지만, T20은 PC와의 조합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습니다.
(중공앱에 대한 불신이 크기 때문에, 펌웨어 업데이트 문제일 수 있습니다)

QCY앱은 완성도도 떨어지고, 백도어가 의심스럽(알 수 없는 백그라운드 활동)다는 것이 일반적인 여론입니다.

그리고, 앱 없이도 물리적 터치로 기능을 전환할 수 있어 딱히 불편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 점을 감안해, 초기에 구입하지 않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구입합니다)

이번에 ANC가 적용된 오픈형 HT10 제품(플러스 아닌 일반)을 구입해 잠깐 알아보려 합니다.
(주 : PC 연결 용이 아닌, 스마트폰 연결 용으로 구입한 것이지만, 앱을 설치하지 않는 사용기입니다)

*프로 플러스가 아닌 일반용으로 구입한 이유는, 아이폰이 프로 "플러스 기능 코덱"을 지원하지 않고(1), 이 가격에 그 이상의 음질을 원하는 용도(2)도 아니고, 추가로 앱을 설치하지도 않기 때문(3)에 판단했습니다.

살펴 보시죠.


확실히, 블랙 색상이 거친 마감이 더 도드라져 보입니다.
(흰색을 선호하는 이유)

자세히 보면 마감이 싼티 납니다.
(문방구 장난감 같은...?)

제가 그간 구입한 QCY 시리즈 중에, 제일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이제 직구가 아닌, 국내 수입 업체로 나오더군요.
(이쯤 되면 펌웨어는 다 업그레이드 되지 않았나 합니다)

-무료 배송-

QCY는 저렴한 맛에 사는 제품이라, 최대한 싸게 사는 것이 이득이라 봤습니다.
(처음에는 이왕이면 프로 플러스가 났다고 생각했는데, 있어도 못쓸 기능이니 깔끔히 포기했습니다)


흰색을 샀어야 하는 것인데, 품절이라 국내 발송용은 블랙밖에 없었습니다.

KC 인증도 받고 국내 정식 수입품이네요.

앞서 언급한, + 모델이 아니라 "일반 프로" 입니다.
(이름이 QCY-HT10ANC APP 이며, 노캔(ANC)이 가능합니다)

*주 : 노캔은 ANC / ENC 가 다른 데, 모두 노캔이라 말하는 판매처도 있으니 혼동 하지 마십시오.
(완전히 다릅니다)


상세 설명인데, 음악은 노캔을 켜고 4시간 / 충전은 2시간 이네요.

이어폰은 27mah 이고, 본체 충전 배터리 양는 350mah 입니다.

사용하지 않고 장기 대기 시간은, 한 달은 있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블루투스 5.3이 연결 상태가 끊어지지 않고 길긴 길더군요.
(정말로 집안에 절반을 돌아다녀도 끊기지 않았습니다)


최초 개봉 상태 입니다.

아래는 충전C케이블과, 종이 포장된 본품입니다.
(본체를 받히고 있는, 플라스틱 보호제를 열면 설명서가 있습니다)


가지고 있던, T20(오픈형)과 제품 비교입니다.
(HT10이 크기가 더 작아요)


상단 두껑 표기와, 제품을 열면 LED가 켜집니다.

국내 수입품이라 두껑 안에 KC가 보입니다.
(직구 제품은 KC가 없을 것입니다)


충전시는 LED가 빨간색 / 완충되면 흰색 LED로 바뀝니다.


구성품 및 페어링 방법입니다.

블루투스 장치 선택시 "QCY HT10ANC APP"을 눌러 주세요.


장점으로 멀티 페어링이 됩니다.

이전 제품과 달리, 이제는 초기화를 본체 버튼으로 하는 군요.
(이전에는 양 이어폰을 꺼내 동시에 눌러줬었죠)

충전독이 배터리 상태는 빨간색이면 충전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흰색이면 양호)


간단 사용 버튼 :

전화 ON/OFF 우측 2번 터치

==

ANC 기본값은 "OFF" 상태 입니다.

덕분에, 우측(R) 한 번 눌러(1.5초) 항상ON을 선택해야 했습니다.


HT10 과 T20 입니다.

약간의 크기 차이라, 그림으로 알 수 없겠지만 HT10이 머리가 아주 약간 작습니다.
(그 약간의 차이로 "헐렁거린다 아니다"로 차이가 나는군요)

T20이 뭔가 귀에 감긴다는 느낌이라면, HT10은 약간 헐렁인다는 느낌이었습니다.
(T20이 너무 크다 라고 한다면, HT10은 상대적으로 작은 것이겠죠)


페어링시 선택할 목록(QCY HT10ANC APP) 입니다.
(아래는 무시)




[간단 후기]




특이점 :

이어폰 케이스에 장착 자력이 강해 끌어당기듯 붙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아무리 둔감해도, 확실히 노캔을 느낄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이어폰 물리적 크기 : 귀 착용감은 T20 보다 약간 크기가 작은듯합니다.
(HT10은 T20의 ANC 추가 버전인데, T20이 커서 구입을 망설인다는 사람을 본 적이 있습니다)

T20는 ANC가 없었는데(블루투스 끊김이 적었다면) 그 가격에 불만은 없었습니다.

ANC가 없어도, 저에게는 3개 중 T20을 가장 좋았습니다.
(착용감 / 소리 / 디자인)

기존 QCY 커널형 HT05(특성은 같은 패밀리) 와 꽤 비슷합니다.
(HT10 노캔 적용시 음량과 특징이 비슷하며, "오픈형도 되는구나" 라고 생각 했습니다)

예 : 사람 말 소리까지는 안되지만, 선풍기 바람 소리에서 기타 작은 잡소리 정도는 줄어듬을 알 수 있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 길이가 상당히 길었습니다.
(T20이 5.3 버전으로 경험 했었는데, T20에 비해 HT10이 확실히 긴 거리에 끊김이 없었습니다)

HT10이 제가 경험한 QCY 제품 중 제일 작았습니다.
(케이스 휴대 상태)

==

단점 : 

노캔 설정은 이어폰 케이스에 들어가면 기본값(OFF)으로 돌아가, 꺼낼 때 마다 노캔을 선택 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냥 귀찮습니다)

추가로 적응형 노캔이 적용되면, ANC를 꺼도 비슷하게(EQ?)유지되더군요. 

노캔 전환시 딜레이가 좀 있습니다.

마감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흰색 추천합니다)

미끄러움이 T20보다 더 해(T20도 자주 떨굼), 떨어뜨림이 심했습니다.




[잡담]




귀든 손목이든 손가락이든 뭔가 끼우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이어폰은 비싼 제품에 돈을 쓰지 않는데요.
(예 : 워치 / 이어폰 / 반지)

한 번은 제대로 된 것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지만, 항상 그때 뿐이지요.
(수 년째 생각만 하는 것을 보면, 앞으로도 살 생각이 없는 것입니다)

이 가격이면 적당히 사용하다 버려도 아쉬울 것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어폰 사용율이 적어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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