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2일 금요일

'오키카드(OK cashbag)'용도(분석)와 '자동충전' + 포인트 'on/off작동방식'

 SK플래닛 - OK 캐시백앱이 카드사(하나 & 삼성)의 협업으로, 선불충전식 "오키 카드"라는 것을 25년 초에 발매한 것으로 압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믿음을 고수하고 있는 저로써는 OK Cashbag 앱을 열 때마다 오키카드 오키클럽이라는 광고 문구를 "X무시"했었죠.
(아시다시피 무료라는 유혹은 무료가 아님을 어떤 식으로든 기업은 상쇄할 것입니다)

근래에 느낀 점이 "모든 기업들이 페이(선불충전식) 금융업이 뛰어드는 분위기인데, 기존 카드사 신용카드 혜택(할부)제외 이제는 매력이 크게 떨어진 이유도 있을 것입니다 - 소액 사용 서민 기준.

신청은 주소만 입력하면 바로 신청이 접수되며, 취소는 되지 않습니다.

신청 후 배송(실물 카드)은 "우체국 일반 우편배송"이기 때문인지 매우 느리며, 배송 과정도 알 수 없고 추척도 불가능하니 수시로(평균 4일?) 우편함을 확인 하십시오.

우편 봉투에 개인정보 (주소와 이름)만 있지, 카드 자체에 개인정보 및 충전 계좌가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배송 후 연결함), 기존 카드(네이버/페이코/은행/기업)와 달리 분실 걱정은 덜 되긴 합니다.
(우편 배송 중, 분실이 된다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이런 배송부터 호감이 떨어지네?"

H 와 S 고민은 아래 설명을 읽어보고 선택해도 되지만, 개인적으로 두 가지 다 주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개까지는 무료이며, 3회부터 추가금이 들어갑니다 : 2개 주문하는 이유는 게시물 마지막 참고)


H와 S와 앱의 구분 점 :

H는 하나카드 제휴 발급처이며, S는 삼성카드에서 제휴 발급합니다.
(종류에 따라, 기본 혜택이 조금 다르지만 "편의성 지원"에 의한 적립율 %차이가 있습니다)

1. H는 네이버페이(범용간편결제)와 하나페이(하나카드앱) on/off 라인을 지원합니다.

그래서 기본 카드가 0.2% 또는1.5%라는 랜덤 적립(이유는 게시물에 설명)이 적용인 것입니다.

2. S는 현재 상태에서 off 라인을 제외, 온라인 간편 결제(일단은...)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기본 카드가 일괄 0.5% 적립(오프 라인)을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주의1 :
공통적으로 모든 온라인 쇼핑몰에서 업체 간편결제(쿠페이/스마일페이/L페이등등)에 등록되지 않습니다.
(혹시나 쇼핑몰 전용 페이에 간편결제로 등록하고 사용할 용도로 발급 받는다면, 아예 생각을 접으십시오)

다만, H는 네이버페이에 등록해 결제 지원(A)되는 온라인웹에서 사용하거나, 그외 온라인 쇼핑몰(B)에서는 "하나페이앱(하나카드)"을 활성화 해서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OFF 라인(일반 수퍼나 기타 카드가맹점은, 기존 체크카드 사용법과 같습니다만, 잔액부족 자동충전은 "특정 옵션"을 활성화 해야 작동합니다.
(예 : 페이코머니나 네이버머니는 자동충전을 설정하지 않아도 잔액 부족시 즉시 충전 결제가 작동합니다만, 오키카드는 자동 충전을 필수로 해야 잔액 부족시 자동 충전 결제가 작동합니다)

이전 포인트 결제 작동방식과 25년 충전카드 발매 후 작동 방식에 약간의 변경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오키카드는 자동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할 것입니다)

주의2 :
오키카드 H는 앞서 말한 일반 온라인 쇼핑몰 결제(B)에 "반드시" 하나페이앱을 설치해야 하는데, 막상 하나페이앱에 등록하고 보니 굳이 그래야 하는 이유(why?)을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살펴 보시죠.


OK cashbag에서 "배송 주소" 기입만으로 신청이 완료됩니다.

이후, 개인 정보(계좌 및 본인 확인)은 신청 후 앱을 통해 연결합니다.

==

H는 하나 카드 속성입니다.


S는 삼성 카드 속성입니다.

==

공통 : 

등록은 카드 정보 입력(1) + 신분증 촬영(2) + 입/출금 계좌 등록(3)으로 완료됩니다. 

오프라인은 NFC 작동이 아닌, "단말기 카드 끼워" 작동 방식으로 결제됩니다.

뒷면에 카드 번호와 CVC, 유효기간이 적혀 있습니다.

국내 결제 전용입니다.

교통 기능 따위 없습니다.

비밀 번호 4자리라는 것은, 흔히 신용/체크카드의 그 4자리 비번을 설정하라는 말입니다.


OK cashbag 앱을 열면 첫 화면에 "오키클럽"과 "오키카드"가 있습니다.


최대한 적립과 이벤트 이익을 위해서는 오키 클럽을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 카드를 신청할 이유가 없습니다.

페이코나 네이버나 일반체크 카드보다 더 불편 것이니까요.

서두에 설명한대로, H 적립율은 결제 후 0.2% or 1.5% 랜덤입니다.
(오키 클럽 가맹점에 따른 적립 분류인 것으로...)


왠지, 모카코인이라는 것과 연계시키기 위한 광고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 기본혜택유지로 며칠 지내보니 "업그레이드"를 안하면, 이 카드의 존재감이 사실상 없더군요.

기본 혜택(오키 클럽)  기본 할인은 2% 입니다.

모든 혜택(오키 클럽) 상시 5% 할인을 적용하려면, 어쩔 수 없이 업그레이드 해야 합니다.

속는셈 치고 연결해보았습니다.

작동하는 이메일로 가입이 되며, 추가 회원 아이디나 비번은 없습니다.

충전 알림 / 모카 알림등 중요 메시지가 메일로 오므로 "반드시" 이메일이 작동해야 합니다.

이메일을 기입하면, 그 이메일로 보안 코드가 발송되며, 보안 코드로 작동 확인합니다.


오키 클럽 가입의 경우, 바코드 경로(앱내)로 결제나 오프라인 실물 카드로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수수료가 발생하는, 휴대폰 예약 충전은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럴 것이라면 오키 카드를 사용할 이유가 딱히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H는 하나페이(하나카드)앱 설치가 필수입니다.

단, 온라인 결제를 하지 않을 것이라면 하나페이 설치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설치 후, 사용해보니 이득이 없어 등록 후 다시 제거했습니다)

그런데, 온라인 결제 쇼핑몰 오키 클럽 매장이 눈에 띄지 않는데, "굳이 설치해야 함?"
(오키 클럽 가맹점이 아닌 일반 쇼핑몰 가맹점 사용에 차별점이 있나?)

-하단에서 다시 설명-


*오데이 : 30% 할인이 가능한 목요일만 적용되며, 할인되는 점포는 목요일날 지정됩니다.
(모든 가맹점이 목요일 30% 할인 되는 것이 아닙니다 : 주의)


보시다시피, 앱내 바코드 결제과정입니다.

예 : 7-11 편의점에서 결제를 한다면, 결제방법에 대해 잘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대부분, "포인트"로 결제되더군요.


위 그림은 목요일(오데이)인데, 30% 할인업체가 2개밖에 없더군요.

이럴 경우, 해당 업체(30%)가 아닌 오키 클럽은 5% 상시 할인이며, +기본 적립도 적용됩니다.

위 그림 "사용 가능 포인트"가 50만 포인트로 보이는 것은 대기 포인트일 뿐, 실제로 충전된 것이 아닙니다.

- 하단 다시 설명- 


지마켓(스마일페이)이나 쿠팡(쿠페이)과 같은 자사 간편결제에 카드가 등록되지 않습니다.

아래에 설명할 H는 하나페이(하나카드)를 반드시 설치해야 하며, 설치해도 역시 "쇼핑몰 간편결제"와는 무관합니다.
(단, 네이버페이는 하나페이와 관계없이 등록됩니다)

즉, H 온라인 간편결제는 하나페이앱을 통해서만 결제를 합니다.


하나페이앱내 오키카드 등록 과정입니다.


다음은 "자동 충전" 여부에 대한 설명입니다.

네이버페이머니 카드나 페이코머니 카드와 달리, 오키카드는 "반드시" 자동충전을 설정해야 "잔액 부족"시 자동 충전이 됩니다.

자동충전을 설정하지 않으면, 잔액 포인트를 우선 결제하고 부족하면 결제가 실패합니다.
(애플페이 T머니 교통카드와 비슷하다 보면 됩니다)

자동 충전을 설정하면, 좌측 그림 잔액 부족 알림은 작동하지 않습니다.

"자동 충전은 잔액 부족 알림을 할 필요가 없으니까"



따라서, 비상용(잔액이 얼마인지 모르거나)으로 off라인 실물카드 사용시 자동 충전을 설정해두면 잔액 걱정은 하지 않게 됩니다.

경고 : 대기 포인트 이체 설정을, "수동이체"를 "자동이체"로 전환하지 마십시오.
(50만 이하가 기본 포인트가 즉시 충전되므로, 수동 이체로 설정해도 자동 충전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앱을 대부분 이용한다면"항상 잔액" 확인이 가능하므로 자동 충전이 필요 없을 수 있습니다.
(잔액 통제가 가능하다면, 왠만하면 수동 충전으로 알뜰하게 사용하자)

우측 그림 "포인트 사용 설정"은 적립 포인트가 아닌 충전 금액 먼저 사용을 추천합니다.
(게시물 최하단 단점 참고)

오키카드 효율적인 사용법 : 사용 전 필요한 금액을 수동으로 충전한다.

자동 충전을 설정했다면, 부족시 "1000p" 단위로 부족시 자동 충전합니다.
(
네이버나 페이코는 기본이 1만원 단위로 충전합니다)

-자동 충전 예 : 게시물 하단 그림 참고-



OK cashbag 오키카드는 잔액 부족시 자동 충전 결제가 안된다는 구글 검색을 통해 알고 있겠지만, 자동 충전을 설정하는 조건으로 잔액 부족시 자동 충전을 지원합니다.



의심이 많은 사람에게, 그렇게 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위 그림에서 5,371원 상품을 결제했습니다.

제가 가진 OK cashbag 포인트 잔액이 4,824p 입니다.

잔액이 부족한 상태인데, 자동 충전이 어떻게 작동할까요?


네, 그림과 같이 부족한 잔액이 자동으로 충전됨을 알 수 있습니다.

단, 자동 충전을 설정할 경우입니다.

H 카드의 경우, 적립 랜덤은 '오키 클럽 가맹점'에 따른 분류로 보입니다.
(0.2% 와 1.5% 중 하나)


은행 계좌 한정 수동 충전 /자동 충전시 "충전 수수료는"없습니다.
(휴대폰 / 신용카드는 충전 수수료가 있으니 매우 주의)

오데이를 잘 이용하고, 잔액을 확인하고 수동 충전을 이용한다면, 25년 12월까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리 : 

1. 선불충전식 "페이코머니카드" "네이버머니카드"와 "자동 충전" 방식이 다르다.
(오키카드는 잔액 부족 결제 실패를 경험하지 않으려면, '자동 충전 옵션'이 필수이며 다양한 쇼핑몰 간편결제를 지원하지 않는다)

페이코나 네이버는 기존 은행/기업 체크카드와 사실상 동일하게 작동되지만, 오키카드는 그 어디 중간쯤에 위치하는 선불카드이다.

2. 오키카드는 OK cashbag 적립 카드번호와 무관하다.
(신청한 오키카드는 결제용이며, OK cashbag 카드 번호는 그냥 포인트 적립일 뿐)

3. OK cashbag앱 경로를 통한 바코드 결제가 조금은 번거로울 수 있다.
(적응하면 뭐 괜찮을지도?)

"할인 / 적립을 저는 무조건 실물 카드로만 사용했고 사용합니다"

4. 오키 클럽을 가입하지 않으면 존재감이 없고, 목요일 30% 할인 만을 노리는 카드가 될 수 있다.
(이 혜택(적립)이라는 것도 25년 12월 기간 한정이다)


최대 효율을 위한 카드 구분 : 

1. H카드(하나) - 온라인(하나페이/네이버페이)앱 등록 결제용(일반 가맹점이나 키오스크) : 0.2% 또는 1.5% 랜덤 적립
(현실적 권장 : 일반 가맹점 온라인 쇼핑은 이점(0.2%)이 없어, 오키클럽 가맹점 위주로 써야 함)

2. S카드(삼성) - 오키클럽이 아닌 오프라인 실물 카드 결제용(일반 가맹점이나 키오스크) : 0.5% 고정 적립

참고 : 일반적인 체크카드 적립(전달 조건 없는)율이 보통 "0.2~0.4%" 수준입니다.

etc : 오키클럽 모든 혜택 가입일 경우, 앱 바코드 및 실물 카드 관계없이 상시 5%할인 적용
(단, 5%는 오키클럽 가맹점 한정)

오데이(목요일) 30% 할인은, 그 날이 되면 할인 업체가 랜덤으로 지정된다.
(모카 코인은 가입(연결)되어 있어야 함)


단점?

1. 충전 금액은 "자산의 순수 OK포인트"로 분류하지 않는다.
(즉, 타 포인트와 교환시 OK포인트로 인식하지 않는다)

2. 사용 용도(자산)로 "포인트 잔액 0 포인트(원)"으로 만들기가 매우 어렵다.
(어떤 형태로든 SK플래닛에 소비자의 잔액이 남기게 된다)

예 : 페이코나 네이버는 0 포인트(원)가 가능하다.

3. 25년 12월 31일까지 혜택이 주어지는, 기간 제한 카드이다.
(이벤트 끝난 후, 상당수 가입자가 교환되지 못하는 충전 잔액을 남길 것으로 보입니다)

4. 충전 금액은 타 포인트와 교환이 안되므로, 계좌 충전 금액 우선 사용을 설정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교환은 순수 적립 포인트만 교환 됨)


예 : 특정 포인트(머니 및 페이 적립 포인트)들은, 자사 이외 교환을 허용하지 않거나 자사에 묶어 두도록 하는 정책을 사용한다.



총평 & 잡담 : 

네이버머니나 페이코머니보다 직관적이지도 않고 범용성이 떨어지며, 제휴 발급사와 엮여(호객)있어 번거롭고 뭔가 어수선합니다.
(이걸 사용할 때마다, 심오하게 계산하는 내가 짜잘 해지는 느낌을 더 받는다)

일반 가맹점 온/오프라인 쇼핑몰(0.2%)의 경우 "굳이?? 굳이??" 왜 써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tc. 온라인 쇼핑 때문에(잘 모르고 S카드 신청했다가) H카드도 재신청하는 경우가 있는데, 카드가 하나도 없다면 모르겠지만 기존 카드(각종 체크/선불)와 그렇게 차별 되지 않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은 일반 가맹점이기 때문에...)

수익 구조?

아마도 OK cashbag의 다양한 충전방식으로 묶이는 금액으로 수익을 상쇄하는 것 같습니다.
(제휴 카드사 유인 + (모카 코인)에 개인정보 팔이? +@)

저도 덕분에 하나페이앱을 설치했고, 예정에 없던 하나카드를 신청(호구..)하게 되어버렸으니까요.

최근(9월), 최대 적립율을 '1만 5천원'에서 '9 천원'으로 줄였습니다.

이런 것을 계산할 때 기업은 다 통계를 이용해 철저히 계산할 것입니다.
(제 개X철학은 변함 없습니다 : 세상에 공짜는 없다)

"SK플래닛에서 곳곳에 이익을 위한 잔머리를 튼 흔적이 제법 보인다"

==

처음에는 온라인 쇼핑이 중요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것은 나의 착각이었고(온라인 쇼핑에 딱히 차별되는 점도 없고) '동네 OK마트(S 카드 -  일반 가맹점)'와 'H 카드 - 편의점과 다이소 (상시 5%) or 오데이 전용(앱 바코드 or 실물 카드)'으로 전락했다.

필요할 때마다 수동 충전하고, 우선적으로 충전 금액(적립 포인트X)을 소모하고 남기지 말아야겠어!


일반 가맹점(실물 카드)이라면, 저는 S 가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예 : 맥도날드)

0.5% 적립


오키클럽 가맹점의 상시 적립과 1.5% 적립(H 카드)이 동시에 되었을 때
(예 : 다이소)


오데이 30% 할인 적용이 되었을 때.

S카드를 사용해 추가 +0.5% 적립입니다.

the bottem.., 굽네치킨(고추바사삭 순살) 상시 5% + 0.5% 적용 할인 가격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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