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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0일 목요일

QCY-T13 블루투스 5.1 이어폰의 품질과 "PC 마이크 녹음" 사용시 단점

 이미 많은 인터넷 블로그나 게시물에서 저렴한 가격에 쓸만하다는 제품인 것으로 소문이 나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귓구멍에 무엇을 꼽는 것을 싫어해서(실제로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지 않음), 이어폰 무선 제품에 흥미가 없었습니다)

이전에 PC용 JBL 블루투스 헤드셋은 그나마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색다른 경험이긴 했어도 여전히 번거러운 것이라 느낄 뿐이었죠.

링크 : JBL(삼성) TUNE660NC 노캔지원 블루투스 5.0 헤드셋

링크 :PC용으로도 저음이 좋은, 노캔 지원 무선 이어폰 QCY HT05 (기타 장치?)

링크 : ipTime 블루투스 5.0 동글이 BT50 살펴보기(+BT53XR)와 주의점

PC(윈도우10) 사용시 가끔 유선 이어폰으로 쓰긴 합니다만, 사용율은 극히 낮은 편이고 그래도 2만원이라는 가격에 무선이면 좀 더 빠른 적용성이 있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PC 연결 후 흥미로운 점(단점)을 말해볼까 합니다. 


블루투스 이어폰 전환시 위 그림처럼 "자동"으로 선택될 것입니다.

좌측은, 일반 PC 사용시 출력과 입력 / 우측은 블루투스 전환시 출력과 입력

*이것은 전환시마다 내가 선택한 옵션이 자동으로 기억되니 바꿀 때마다 일일이 건드리지 않아도 됩니다.

이 말은, 외부 스피커 마이크를 사용하다가 별다른 스위치 조작 없이 "블루투스 이어폰"을 꺼내는 행위로 전환되는 편리함을 준다는 것이겠지요.
(유선 이어폰은 전환 스위치를 누르거나 꼽아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이크 테스트를 해,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주 : 페어링 후, 마이크 녹음이 안된다면 단순 "PC 인식" 문제일 수 있으니, "재부팅" 1회를 해주기 바랍니다.
(페어링이 정상적인데, 마이크 테스트 중 관찰된 가장 높은 값이 0%로 나오면, 단순 인식 문제입니다)


PC 외부 스피커 사용시 일반적인 사운드 제어판 설정 상태입니다.


지포스 녹화나 XBOX 녹화가 외부 스피커(마이크)일 때, 이런 형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일 것입니다.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의 설정 상태(전환)입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케이스에서 꺼내면, 자동으로 내가 설정해 놓은 무선 장치로 전환될 것입니다.

*참고 : PC사용시 좌측 재생탭 "머리에 거는 수화기" 보다 "헤드폰(QCY-T13 스테레오)" 장치가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지포스 녹화나 XBOX 녹화(캡쳐)시, 이렇게 디바이스가 자동 설정됩니다.

그런데..,

어플리케이션과 더불어 내 목소리를 동시에 입력해 보니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캡쳐 중 마이크 입력을 위해 "사운드 제어판 "녹음탭" or 음성(마이크 입력)탭"으로 전환하면 현재 재생중인 어플리케이션의 소리가 묵음이 된다는 것입니다.
(
게임 플레이와 내 목소리 "녹화"를 시작하면 왜 자동 MUTE가 되는 것이죠?)


캡쳐시(블루투스 디바이스) 이어폰 마이크로는 녹음 입력은 되지만, 실시간 모니터링이 필요한 PC 어플리케이션의 재생 소리가 나지 않는 다는 것이 너무 이상했습니다.
(하지만, 녹화 후(캡쳐 후) 영상에는 목소리 + 게임 영상 소리가 정상적으로 녹화 되어 나옵니다?)

--

요점 :

블루투스는 내 목소리와 게임을 동시에 캡쳐 하면 게임 소리(or 재생 중인 어플)가 (마이크) 들리지(모니터링) 않는다.

이것은 심각한 불편함이죠.

하지만, 유선 PC 상태일 때(일반 마이크)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블루투스 마이크라도 단일 녹음시(녹음기)는 문제가 없습니다.


*결론 : 블루투스 이어팟 방식은 영상녹화시 동시에 마이크음과 배경음이 동시 녹음되지 않는다.

주 :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 유선 마이크 조합은 사용 가능합니다.

예 : OBS에서도 블루투스(무선) 이어팟 사용시 동시 녹화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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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제품 상세 살펴 보기입니다.


2만원 가격대라고 생각할 수 없는 품질입니다.


구성품 포장 상태와 마감이 훌륭합니다.
(저는 이어팁이 귀에 "소형"이 맞았지만, 중간을 선택해야 했습니다 : 기본은 중간으로 끼워져 있습니다)

*중간을 선택한 이유 : 고무 마개 (이어팁)크기가 저음에 영향을 줍니다.
(클 수록 저음이 좋아지며, 외부 소음을 더 차단합니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맞지 않은 이어팁을 쓰지는 마십시오.


메뉴얼에서 주목할 부분은 "음성 인식"인데, 저게 뭔가 했더니, "아이폰 시리"와 같은 것을 사용할 때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중공산에 믿음이 없다면, S/W는 굳이 설치하지 않아도 작동에 문제가 없습니다)


USB 충전 케이블은 USB-A to Type-C 형입니다.

페어링시 QCY-T13 이라는 이름을 선택하십시오.
(QCY APP 이 아닙니다)


배터리 품질(3.7v) 및 사양은 표준적인 수준입니다.

*주 : 충전독 입력 허용 한계는 400mA 입니다.
(자동 조절된다고 하지만 끼워보기 전 까지 알 수 없으므로, 3A 출력용 충전기에 꼽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경험상, 3A 전압을 입력 받는 배터리 제품은 아직까지 스마트폰 외에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예 : 고프로8도 3A를 허용하지 않으며, 각종 조명/ 보조배터리/ 카메라도 3A를 받는 기기는 매우 드물다)


이어폰을 충전독에 넣으면 "철커덕" 하고 자석으로 제자리를 찾아 갑니다.


솔직히, 2만원대에 이 정도 품질이라면 비난을 할 수가 없습니다.


구성품입니다.
(이 케이블 짧아서 유용할지도?)


이리 저리 제어판을 통해 속성을 알아 보았습니다.

PC용으로 사용하다 해도, "핸즈프리 전화 통신" 옵션을 언체크 하면 안됩니다.
(마이크 입니다)

페어링된 QCY-T13



[정리 / 평가 / EQ 발란스]


1. PC용 사용시 활성화된 어플리케이션과 내 목소리 조합은, 녹화는 되지만 동시 모니터링이 안된다.

2. 어플리케이션 없이 단독 녹음으로 사용하거나, 마이크 없이 사용에는 문제가 없다.

3. 블루투스 이어폰 + 유선 마이크 조합에는 문제가 없다.

4. 2만원 가격대라는 기준으로 보면, 품질은 매우 좋다.

5. 거슬리는 점이 있다면, 저가형이라 그런지 끊김이 간혹 발생한다는 것.
(1m 안쪽 거리임에도...)

물론, 자주 그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시해도 된다는 개인적 의견입니다.

--

서두에 언급한대로, 단순 "사운드 제어판" 설정 변경시 마이크 녹음 인식이 늦을 수 있으니 잘 사용하다 문제가 생기면, PC를 재부팅하는 것으로 해결될 가능성이 큽니다. 
(의외로 PC는 업데이트나 기타 USB 블루투스 슬롯 변경, 소프트웨어 변경시 이런 인식 딜레이가 일어납니다)


PC 사용시,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저음 발란스를 오랜 시간 비교해봐야 합니다.

아래 2개의 옵션(H.Virtualization & Loudness EQ)은 조절해봤는데, 너무 왜곡되서 제외했습니다.

PC 사용시(PC 내장 코덱 성능이 좋지 않아) 제품의 저음이 부족하다면, 이런 식으로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6db ~ 12db & 75Hz ~ 200Hz 사이(9db / 150hz)로 바꾸어 사용 중입니다)

이 조건은 오로지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시에만 동작합니다.
(일반 스피커로 전환하면 이 옵션은 바뀌게 됩니다 : 당연히 디바이스가 바뀌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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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 균형에 대해 : 

이퀄라이저 음역대의 균형이 "출력하는 기기의 하드웨어 및 사운드 성능(코덱)"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출력하는 기기의 성능(H/W, S/W)에 따라 차이 날 수 있습니다)


똑같은 모델 이어폰을 쓰면서 어떤 사용자는 "난 저음이 좋은데?" 라고 하거나, "난 저음이 약해!"라고 하는 이유는 그것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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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Y T13은 동일 제조사 QCY H05에 비해 저음이 부족합니다.
(아이패드에 연결해서 사용을 해보니, 확실히 PC만큼은 아니지만 저음이 다소 약한 편입니다)

*PC 연결 내장 코덱에서는 저음이 더 안 좋아 왜곡된 음으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에서는 EQ가 "노멀"이라는 수준이므로, 딱히 거슬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링크(본인 블로그) : PC용으로도 저음이 좋은, 노캔 지원 무선 이어폰 QCY HT05 (기타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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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스마트폰앱?

개인적으로, 중국 물건(네트워크 관련)은 소프트웨어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특히, 이메일과 개인정보 기입은 주의하세요)

중국산 제품은 중국법으로 인민의 '통제와 감시'는 중공내에서는 합법임을 알아야 합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본 바, QCY앱은 그다지 쓸모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입니다.

의외로 무선이 신경 쓰이는 것은 어떤 식으로든 "잡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마이크는 시작시 노이즈 / 전환시 노이즈를 많이 느꼈습니다)

*무선 이어폰의 본질적 문제는, 사실 음질보다 뜬금없이 끊어질 때가 더 신경 쓰였습니다.

*고가의 무선 이어폰 구매부정적인 이유 중 하나가 비싼 값에 비해 소모품 적인 느낌(작은 배터리 수명)이 너무 강합니다.
(그래서, 가성비가 좋다는 이 제품을 구매했으며, 저 또한 그 말이 적합하다 봅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080p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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