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고프로 8 무게 조합으로 울란지 무게추와 다이소 각종 부품으로 적절한 값을 찾아 실험한 적이 있으며, 아래 링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링크 : [추천 X] 고프로8을 위한 짐벌용 마운트(+스무스Q2)과 무게추 대체 해보기 1/3
링크 : [추천 X] 고프로8을 위한 짐벌용 마운트(+스무스Q2)와 울란지 PT-4 짐벌 무게추 2/3
이번에는 고프로8 무게가 아닌, 고프로 9 무게와의 조합을 생각해, 게시물을 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주의 : 이 게시물은 단순 조합 실험일 뿐이며, "추천 하지 않는다" 라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런 수작업 조합은 편의성이 나빠지기 때문에 '이런 것도
된다' 라는 정도만 기억하십시오)
*참고 : 고프로에 짐벌 구입의 "필요성 / 불필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 것입니다.
*경고 : 이해를 돕기 위한 '용량이 큰 GIF파일'이 많으므로, 데이터에 주의하십시오.
조잡해 보이는데, "그냥 카메라 전용 짐벌 하나 사면 안돼?"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링크 : [추천 ?][GIF] 고프로(9) + 짐벌(isteady pro 4) + 하이퍼스무스OFF 능력 알아보기
하지만, "고프로" 라는 물건의 짐벌은 몇 가지 현실적인 단점(경험)이 있습니다.
악순환 반복 :
1. 멋지고 좋은 짐벌은 가격도 비싸지만, 그 무게와 크기로(+설정) 막상 잘 쓰지 않게 된다.
2. 1번의 이유와 함께, '고프로'라는 물건 대비 최적화 된 짐벌 모델(제어력,
s/w, h/w지원)이 드물다.
3. 2번의 이유와 함께, 번거로운 장비로 "고프로(플랫폼)"에 대한 회의감이 생긴다.
4. 고프로의 장점이자 단점인 하이퍼스무스 ON/ OFF 문제(EIS)와 짐벌 구입은 애증의 관계다.
(하이퍼스무스 OFF는 다양한 이득을 주지만, ON은 짐벌 추가장착의 이유가 없다)
5. 스마폰 짐벌과 달리 "일반 카메라(고프로 포함)"는 장착 설정시 매우
번거로워 즉흥성 / 편의성(휴대성)이 떨어진다.
(주 : 유일하게 고프로
짐벌중 장착 즉흥성(4초)이 매우 좋은 물건은, isteady pro4 입니다)
6. 결국, 4 / 5번의 이유와 함께, 사용율이 떨어져 "당근"행을 반복한다.
짐벌이 고품질 연출이 가능하지만, 그에 비해 취미인 사용자는 사용율(접근성)이
매우 적은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사용율이 높은 조금 전문적인 사람은 보기에도 그럴싸해 보이는 짐벌을 사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거치 중량이 높을 수록.. 확장성(다양한 지원 기기 플랫폼 +기능)이 많을 수록,
"무게와 크기가 증가하는 것"은 사용자의 딜레마입니다)
시네마틱 영상(리니어 화각)으로 화면 잘림 없는 영상을 구현하다
보니(짐벌의 필요성), 역시 위의 이유로 그 비효율성(경험) 때문에
짐벌 구입(고프로용)은 부정적(아래 이유)입니다.
필요성 : 저조도 문제 해결(1)과 수평 유지 시네마틱 구현(2)과 ND렌즈(3)를 사용한다면 여전히 고프로에도 짐벌은 필요합니다.
불필요성 : 장착 즉흥성(번거로움)(1) + "하이퍼스무스 OFF의 잇점(오늘 주제)(2)" + 편의성(관리 + 휴대성), 투자 대비 효율성(3)이 떨어집니다.
실험 짐벌 점검 :
1. 스무스Q2 장점은 매우 작지만, 페이로드 최대 260g이 단점입니다.
2. 고프로9~13의 무게는 150g 입니다.
(고프로용 짐벌 구매시 페이로드를 확인하십시오, 렌즈라도 추가하면 페이로드가 OVER 됩니다)
3. 고프로 장착용 "마운트 플레이트(29g)는 고프로 8,9를 지원하지만, 무게추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etc. 짐벌은 작아야 하며, 적은 사용율을 위한 전제 조건입니다.
(개인적으로, 짐벌은 작을수록 효율성(사용율)은 높아지게 됩니다)
자신에게 확장성이 큰 짐벌이 있다면, 이 게시물은 무의미 합니다.
(미디어 모듈과 기타 부수적인 장치도 생각한다면, 그나마 작은 M2(페이로드
150g~700g 지원)가 좋습니다)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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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된 결과물 균형 작동 확인 GIF (Gopro9 + 짐벌용 플레이트 + PT4 + 50G무게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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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 대로의 결과가 나왔으며, 고프로에 대한 '짐벌 구매 불필요' 게시물이 될 것입니다. (단, '일부 조건의 경우 필요성이 충분'히 있으므로, 자신에게 해당되는지 살펴 보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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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고프로9부터는 '150g' 근처 무게가 나올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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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4 무게는, 62g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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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을 해보니, 50g 무게추가 더 있으면 해결이 되겠더군요. 추가로, 조잡한 부품보다 뭔가 조금은 더 있어 보이는 "무게추 비쥬얼?"도 첨가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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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근사치 무게가 측정 되었습니다. 146.1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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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예상한(299g)무게 범위인 고프로9 조합으로 294g이 나왔습니다. 스무스Q2의 중량은 260g 이므로, 허용 범위를 벗어났습니다. 제대로 위치를 잡지 못하면(무게로 인해), 모터 떨림이 생길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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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벌 설정 그림입니다. 전용 무게추 때문에, 폼(비쥬얼)이 좀 나아 보이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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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 떨림 없는, 최적의 위치를 찾느라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실, 이것은 모든 짐벌의 숙명입니다. 장착 즉흥성만 좋아도 짐벌에 딱히 부정적이 아닐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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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스Q2가 스마트폰 짐벌이지만, 가끔 고프로에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추천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스마트폰 용이라면 추천합니다. (이보다 강하고 작을 수 없습니다) 배터리 분리형이라 수명도 무한정이죠. (저도 배터리만 1개 더 구입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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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어 화각, 하이퍼스무스OFF + RUN(짐벌) 뛰고 있고 ND16 조합임에도 나빠 보이지 않을 때도 있긴 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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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잘 사용하고 자주 사용한다면 당연히 전용 짐벌을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또 사고 싶다는 생각이 최근 들기 시작해서, 그것을 확인하기 위한 실험이었는데...) 특히, 영화나 카메라 매니아는 짐벌이 없으면 안됩니다. (떨림에 민감한 ND필터와 시네마 렌즈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죠) 이전 "잉키 팔콘 플러스" 고프로 짐벌을 샀다가, '수작업 조합(위)'보다도 더 불편해 갖다 버린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 짐벌 역시 하이퍼스무스OFF 조합은 여전히 X같았습니다) 링크 : [구입 주의] '액션캠용' 고프로 짐벌 inkee falcon "plus"(개봉/설치/기능/결함/필요성) [잡담/후기] 혹시나, 이것을 보고 비슷하게 따라 하지 마십시오. 1년에 한 두 번 쓰거나, 아쉬울 때 사용하는 저렴한 조합일 뿐입니다. "고프로에서 말이죠" 요점 정리 : 고프로 "하이퍼스무스"를 OFF하고 짐벌에 의존하면 추가 이득이 발생합니다. (고프로 EIS 잘라내기 손실(확대)이 사라지니까요) 특히, 고프로에 주로 단점으로 언급되는 "저조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이퍼스무스OFF) 하이퍼스무스OFF + 짐벌 조합은, 영상 "품질"이득을 위한 결정적 요소입니다. 반대로, 짐벌을 사용해서 하이퍼스무스를 켜면 애써 구입한 고프로에 짐벌 존재감은 약해 집니다. "켜면" 야간 촬영 or 저조도(1)와 시네마틱 ND(2)에 짐벌이 의미가 없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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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모 짐벌 소개 유튜브 영상에서도, 이 문제를 이야기하며 "마찬가지로" 댓글 구매 예정자 및 불만족스러운 사용자들도 공감하는 문제입니다. 짐벌이 필요한 경우 : 1. 프로그램 "타임 랩스" 가 필요할 때. (프로그램 타임 랩스가 중요한 사람일 경우) 2. ND렌즈(필터) 사용해야 할 때. (ND 필터는 어둡기에 관여하므로, 고프로 하이퍼스무스를 무력화 시킵니다) 고프로에서 하이퍼스무스ON은 ND렌즈 모션 블러 효과를 제대로 살리지 못합니다. 링크 : [GIF] ND렌즈(필터)는 고프로 하이퍼스무스 기능을 약화시킨다. 3. 수평이 지속적으로 필요한(보여주기 위한 목적의 여행자) 경우 (예 : 스트리밍 방송 or 유튜브) 4. 시네마틱 영상을 구현하고 싶을 때. (시네마틱 영상이 목적이라면, 수평 유지가 필수이며 떨림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하이퍼스무스 OFF일 때, 고프로에서 디지털 줌(1.2x~)정도 땡겨서 떨림을 추가 보완하기도 합니다. OIS가 아니라면, EIS 방식의 카메라 + 짐벌 조합은 이런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구매하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짐벌은 종류에 따라 생각하지 못하는 변수가 많은 구조물이었습니다. 1. 모터 소리 잡음이 녹음 되는 경우 2. 손떨방을 위해 구입했는데,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3. 소프트웨어가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 4. 무게(페이로드)의 한계로 쓰지 못하는 경우 5. 미세한 결함이 있는 경우 (급격한 기동이 없는데도 미세하게 떨거나, 기동시 모터 자세가 자주 무너질 때) 새로운 짐벌 구입에 부정적인 이유는, 게시물에서 실험한 스무스Q2를 이용해 부품을 조합 실험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즉, 다른 것을 사도 결국 또 다른 결함에 속을 썩힐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링크 : [추천 ?][GIF] 고프로(9) + 짐벌(isteady pro 4) + 하이퍼스무스OFF 능력 알아보기 역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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