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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1일 화요일

아이폰14 미국발 환율 걱정에, 아이폰 13 Pro를 선택했다.

 *주 : 이 게시글은 아이폰 14가 나오기 3개월 전(환율 1300원 근처)에 작성된 것입니다.

원래 계획은 현재 아이폰7을 1년 더(23년 9월 까지 : USB-C 변경점이 있는 아이폰 15) 사용할 계획이었는데, 22년 전쟁 발발 이후 부터 급격한 환율 변화가 아이폰14 전체 평균 출시 가격 상승이 사실상 확정적 분위기로 "결심을 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입 예정자가 이 상황에서 14일반 시리즈를 살 예정이라면(루머를 종합하면 망원 빠진 13프로 동일 성능), 가격이 오르기 전 현재 13프로를 사는 것이 낫다(환율이 올라 가격이 비슷할 것)고 다들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새로운 디자인에 14프로 계열을 사야 하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아직 환율도 14의 성능도 결정된 것이 없는 루머일 뿐이지만, 최소 "가격 상승(환율)"은 확실한 것 같아 보입니다.
(22년 7월 기준, 급격히 변경된 일본의 예를 참고할 필요는 없습니다 : 그 나라는 비정상적으로 쌋고 엔저 지향 국가 정책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에 비해, 한국은 이전 부터 약간 더 비싼 환율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으므로, 어떤 식이든지 가격은 상승할 것 같습니다.
(기업도 매출(판매량 흥행)도 중요하기에 무작정 과하게 올릴 수 도 없을 것입니다)

살펴 보시죠.


공홈에서 주문할 수 밖에 없는 간이 작은 소시민입니다.
(쿠팡이 조금이라도 더 싼 건 알지만, 저는 스트레스 받을 바에는 차라리 돈을 조금 손해 보는 것이 마음이 편한 타입 입니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대한민국 사람들이 다 서울에 사는 것처럼 일반화(각종 사회/경제/문화 잇슈) 하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 툭 하면 하는 말인, "요즘 누가 "xxx" 합니까?" 라는 말이 제일 재수 없습니다.

저는, 프로로우/프로레스 (사진/영상)에 관심 없어, 128G도 충분하다 판단했습니다.
(아니,2022년에 USB2.0으로 뭘 전송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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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로우 /프로레스 기능에 대해 보통 사람들은 무작정 좋은 것이라 오해를 하는 것 같습니다.
(사용성 효율성 목적성을 생각하면 '글쎄~' 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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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것 때문에 구입한다면 당연히 이 개인적 의견은 무시하십시오.

저는 폰에 뭘 계속 담아두는 성격도 아니기에 더 그렇습니다.
(용량 선택은 많으면 좋지만, 쓰지 않을 것을 비싸게 살 필요는 없습니다)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고용량을 사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는데, 자신의 지난 사용 습관 / 패턴에 따라 결정하십시오.


여전히, 공홈 주문은 안전하고 배송이 편리합니다.
(DHL to 대면 우체국으로 연결)


폰 받지도 않았는데, iOS15가 설치된 구 아이폰이라면 이렇게 주문한 다음 날 이런 기능이 알림을 줄 것입니다.
(뭐 말하자면, 교체할 폰 임시로 백업 공간 마련해준다..라는 것이지만, 사실은 이 기회에 아이클라우드 추가구입 낚시를 하는 것이지요)

"지금 안 함"을 누르면 됩니다.

그리고, 안내글이 신경 쓰이면 간단하게 현재 아이클라우드 백업을 꺼 버리면 저 안내문은 사라집니다.
(저는 폰 to 폰으로 복사할 예정이기에 이것이 필요가 없었습니다)

참고로, iOS15는 폰 교체시 로그아웃과 아이폰 지우기를 별도의 과정으로 안내해줍니다.
(아이폰 찾기 끄고(로그 아웃이 반드시 필요) 몽땅 지우는 것과 동일합니다)


다음날, 우체국으로 대면 물건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때는 문자로 확인 받았지만, 지금은 다시 대면 배송 확인 입니다)


솔직히, 별 감흥이 없습니다.
(이미 13미니로 그 기분을 8개월 전에 느꼈으니...)

심지어 개봉 확인(돌발 대비) 영상도 안 찍었어요.
(물론, 공홈 구입은 개봉 후 영상 없다고 반품 안 받아주는 것도 아니지만, 습관처럼 찍었었는데...)


걱정했던 것은, 가지고 있는 아이폰7 이 iOS 15.3.1 이라 물건이 낮은 버전이면 어쩌나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22년 4월 제조 제품이더군요.
(즉,13프로맥스가 15.4.1이라서, iOS15.3.1에서 간단히 폰 to 폰 복사가 가능했습니다)

제조연월? 연? 제조년월 이겠지!

아닌가? 

아니, 또 언제 국문법을 바꿨어?



이리 저리 살펴 보고 "OFF 상태에서 배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켜 보았습니다.

*정보 : 

배송 받은 제품의 제조일과 현재 날짜를 기준으로 OFF 상태에서 배터리 대기 소모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아주 낮은 확율로 배터리 전원 관리 메인 보드 부품이 고장난 새제품의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제 평생 그런 초기 불량 제품을 3번 정도 경험했습니다.
(이런 경우의 문제가 심각한 것이, 사용자가 기기의 고장을 알아채는 것 또한 오래 걸린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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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제품은 오래 사용하면, 고장이 아니라도 "전체적으로 성능 저하(노후화)"가 일어납니다.
(즉, 배터리가 정상이라도 각종 부품의 사용 노후화로 배터리 대기 지속성이 떨어집니다)

말하자면, 새 물건 보관상태의 대기 배터리와 4년된 기기의 대기 배터리 보관 상태가 아예 다르다는 것이죠.
(새 기기는 최소 6개월 이상 충전하지 않아도 배터리가 남아 있는 반면, 오래 사용된 제품은 충전 후 보관해도 한 달이면 방전될 수 있습니다)

물론, OFF하고 3일도 되지 않아 방전되면 "메인 보드"가 맛이 간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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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은 4년 사용한, 아이폰7 입니다.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복사를 합니다.
(아이폰7 to 아이폰13PM : 사실 지금부터 진짜 일이죠)

여기서 추가로 세팅(폰 to 폰 복사과정)하는 것은, 이전 아이폰 13미니 게시물을 참고 해주세요.

*폰 to 폰은 공동 인증서도 복사 됩니다.
(itunes 암호화 백업과 거의 동일하므로, 추천하는 새폰 교체시 복사방법입니다)

단, 복사된 그것의 동작 여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보안)

링크 :  [폰 to 폰 마이그레이션] SE1세대에서 아이폰13 미니 RED 교체기.


KTM 모바일 자급제 알뜰폰입니다.
(유심 교체 후, 모델명이 바로 표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공용wi-fi 부가서비스도 바로 작동했습니다.
(굳이 집에서 걸어 지하철까지 가서 확인 해보는...)


22년 4월 iOS탑재 버전은 15.4.1 입니다.
(6월 배송 받은 현재 iOS가 15.5이니 확실합니다)

고효율성 모드에서 동작하는 "사진/영상" 마다 각각 "proraw와 prores"가 있습니다.

--

저것을 켜면 "고효율성"모드에만 동작합니다.

*주 : 높은 호환성 모드에서도 프로로우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확장자는 DNG 일 것입니다)

고효율성 모드로 촬영하면, 확장자는 HEI* 일 것입니다.
(HEI* 파일은 윈도우에서 편집하려면, 추가 변환이 필요합니다)

*RAW 사진 파일은 그것에 맞게 "편집 전문 소프트웨어"가 필요합니다.

*비디오 역시 그것에 걸맞는 "편집 전문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프로로우 / 프로레스는 "반드시" 후편집이 동반되며, 큰 화면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서두에 효율성 사용성이 떨어진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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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를 21일 수령하고 보증 기간 "카운트"가 시작되었습니다.
(공홈 개인 주문은 USIM 넣지 않아도, 이전 13미니와 같이 주문 발송 일로 카운트 시작)


21년 10월 8일 최초 iOS 버전은 15.0 입니다.
(예약 구매 후 10월 8일 배송이었으니, 보증 카운트는 주문 발송 일로 하는 것으로 확인)


필름 작업까지 다 마치고, 보유한 13미니와 나란히 찍었습니다.
(다음에는 지문 방지용 강화 유리로 가야겠습니다 : 필름 붙이기 너무 힘듭니다)

--

13프로 맥스는 처음 경험하는데, 정말 크기와 무게가 "BIG" 하더군요.

같이 비교하니, 아이폰13 미니가 무슨 "장난감"처럼 보였습니다.

만약 매장 전시용으로 크기를 먼저 경험했다면, 저도 미니는 선택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하지만, 8개월간 미니를 경험해보니 '13 미니 휴대성과 한 손에 쥐어지는 조작성'이 너무 좋았습니다.
(프로 맥스 또한 경험이 없었다면, 13미니의 이 느낌 절대 모를 것입니다)

--


미니는 작아서 그림과 같이 신지모루 접착용 케이스와 전체를 감싸는 값싼 케이스로도 어울립니다.

하지만, 프로맥스와 같은 것은 "미적"으로 뚫린 것이 낫더군요.
(그리고, 자력이 좋다는 신지모루 지갑을 부착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난 이때까지 신지모루 13프로맥스 맥세이프 호환 케이스에 나쁜 기억을 가지게 될지 미처 몰랐다.
...

링크 : 실망스러운 맥세이프 호환(신지 모루) 실리콘 케이스 품질.


각 렌즈의 위치입니다.

이전 13미니 살 때 그 모델을 결정한 이유가, 망원 카메라를 그다지 이용하지 않아서입니다.
(구입한지 일주일이 다된 지금도 거의 찍는 일은 없었군요 : 접사는 재밌지만 말이죠)

중/원거리 동영상 촬영을 고프로로 대신했기에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확실히 근접 사진 촬영은 선명도가 참으로 뛰어납니다.
(고프로와 같은 액션캠들은 목적(용도)이 달라, 근접해서 선명도 높은 화질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그리고...

신형들이 과거 구형 아이폰 보다 근접 최소 거리가 더 좋지 못한 것은, 렌즈 크기의 변화 때문입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440p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4시간 이상 지난 후, 배터리가 75% 근방입니다.
(이것 저것 만지작 거리며 온갖 설정 테스트를 했는데도 말이죠)

중요한 것은, 배터리 아이콘에 신경을 쓰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 고무적입니다.

---

*이제는 모두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 되어버린, 배터리 관리를 아실 것(이 블로그에서도 2017년도에 심각히 작성한 적 있음)입니다.
(최초 기기 구입후 100% 충전하고, 메이져급 업데이트가 없는 한 평소 80%근처까지 수시로 충전하고 20이하로 가급적 가지 말고 절대 방전만 시키지 않는 것을 말이죠)

링크 : 스마트폰 "배터리 관리"와 충전기 어댑터 입력/ 출력, 충전방식 어떻게 사용? 
---



[잡담]





*시네마틱 / 인물모드 등 HEVC 코덱으로 제작된 영상은, Windows 사용시 심각한 번거러움이 발생 할 것입니다.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닌 "인코딩"의 문제입니다)

인코딩을 해보는 사람은 단 번에 이 문제를 구입할 때(사용 용도 및 습관)부터 고려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서두에 프로레스(동영상)는 필요 없다고 제가 언급한 개인적 이유였습니다)

맥 사라구요?

과거 음악 미디 인터페이스를 충분히 만졌던 사람으로 이미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

*처음에는 느끼기 어렵지만, 사용할 수록 주사율 120hz는 확실히 부드럽다고 느낄 것입니다.

*이번 13 프로 맥스는 배터리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는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합니다.
(배터리 오래 갑니다 : 왜 사람들이 큰 스마트폰을 좋아하는 지도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그 희생의 댓가로, 단지... "엄청난 무게"를 얻을 것입니다.


13프로맥스 무게입니다.
(242.5g)

--

혹시 저처럼 14시리즈를 기다리는 분들 중 '일반 14'를 살 예정이라면 "개인적으로" 13 프로를 추천합니다.
(14프로 시리즈는 변화가 있어도, 14일반 시리즈는 13프로와 가격/성능이 거의 같고 망원도 없으니까요)

어디까지나 "루머"이긴 하지만요.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440p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440p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리패키징 아이폰7을 KT에서 구입한 것입니다.
(조기 퇴역을 당한 것입니다?)

4년 쓰고 조기 퇴역이라고 말하니 이상하겠지만, 저의 기준으로는 4년 기본 사용입니다.
(이전처럼 배 따고 살펴 보고 뭐 그러지는 않을 것(귀찮음) 같습니다)

링크 : KT에서 판매중인 리패키징 아이폰7을 주문해 보았다 1/2.


다행스럽게도 저는 지금까지 아이폰7 결함에 가까운 "오디오 칩" 잇슈에 해당되지 않았습니다.
(아직 발생하지 않았던 것이겠지만, 저는 기기에 사소한 충격을 준 적이 없어서 그럴 것입니다)

링크 : KT샵에서 판매중인 "리패키징" 아이폰7 구입 개봉기(상세 사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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