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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8일 금요일

다이소 스마트폰 강화유리 생각외로 괜찮았다.

 스마트폰 강화유리 or 필름을 인터넷에서 대부분 구입할 것입니다.

다이소는 보통 가성비(급한 상황이거나 임시로)로 구입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번에 경험해보니 딱히 그렇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나름 브랜드 있는 제품들이야 가격이 높기 때문에 품질을 비교할 수 없지만 비슷한 품질이라면 다이소가 더 나을 수 있다는 것이죠.
(적어도 다이소는 택배비는 없을 것이겠죠)

인터넷에서 구입했다가 코팅 및 가장자리 라운드 불량으로, 급히 다이소에서 구입하게 된 후 비교해보니 다이소가 그렇게 싸구려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살펴 보시죠.


(좌) 로켓 가격인지라 6천원 수준이지만, 로켓이 아니라면 8천원정도 할 것 같습니다.
(5개 라는 것에 낚여서 구입했더니... : 경험해보니 사용기는 죄다 구라 사용기였다)

(우) 다이소 제품으로 가격이 3천원 정도 하는데, 뜯어 보니 포장이 매우 잘되어 있더군요.
(다이소 치고는 비싼 것 아님? 이라는 생각은 들더군요)

하지만...


다이소 제품은 부착 과정의 보호된 포장 상태에서, 그 가격의 비밀이 있었습니다.
(품질 설명 및 부착 설명입니다)


각각 포장되어 있습니다.
(강화 유리의 검은 테두리가 나름 합리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그에 비해...

우측의 인터넷 제품은, 부착 과정 및 포장 표면 상태가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한 눈에 저품질(우)이라고 느끼겠더군요.
(부착하기 전부터 표면에 자잘한 흠집 같은 것들이 먼지인 줄 알았는데, 붙여 놓고 보니 표면 얼룩 코팅 불량이었습니다)

==

그에 비해 '전혀 기대하지 않은' 다이소 제품(좌)은 부착 과정에서도 품질이나 부착 과정의 포장 상태도 훌륭했습니다.


인터넷 제품은 뭔가 계속 시각적으로 거슬렸는데(우), 그것은 바로...


(좌) 다이소 / (우) 인터넷

추가로 (우)가장자리 라운드 처리 문제로 들뜸이 생길 수도 있는 가공 수준이었고, 그것이 빛샘으로 보이기도 했습니다.

포장지에 2.5d 해 놨다고 뻔뻔하게 구라를 치고 있더군요.

가장자리 끝(반짝임)을 문질러 보면 들뜸이라고 느끼는 기포가 사라지지 않더군요.

시각적으로(우) 매우 거슬립니다.
(고유의 스마트폰 디자인을 해칩니다 : 저 가장자리 문제로 폰이 싸구려처럼 보입니다)

==

그에 비해 좌측 다이소 제품(좌)은 가장자리가 라운드 처리가 있었고, 안쪽에 얇게 검은색으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가장자리 끝부분은 살짝 곡선 처리 되어야, 사용시 가장자리 들뜸이 발생하지 않고 먼지가 유입되지 않습니다.
(다이소 제품도 2.5d 처리 했다고 했는데, 인터넷 제품과 달리 실제로 처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다이소 구입, 가장자리 가공(o)

택배비 생각하면 차라리 다이소가 낫다.
(3천원은 좀 비싼감이 있지만, 제품 박스내 포장 상태가 너무 깔끔했다)

가장자리 처리가 잘 되어, 손가락 걸림이 없이 자연스럽게 미끄러지는 느낌입니다.

==

다만, 제품의 투과율은 그렇게 뛰어나지 않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느낌의 객관성은 없습니다. 모든 필름류가 다 그렇듯 뭐라도 붙이게 되면 투과율은 떨어지니까요)


인터넷 구입, 가장자리 가공처리(X)

사용 중 가장자리 기포 발생 / 먼지 유입이 신경 쓰였고, 5장의 의미도 없이 모두 쓸 수 없었다.
(심지어 표면 코팅 제조시 발생한듯 보이는, 불균형한 얼룩 (큰 얼룩과 작은 기름 같은)까지 묻어 있었다)

가장자리 처리가 성의가 없어, 걸리는 느낌도 있고 먼지도 유입되며 전면 액정이 싸구려처럼 보입니다.





[잡담]





다이소 스마트폰 액정 강화 유리는 평소 쳐다도 보지 않았는데(싸구려 인식), 이번 기회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

개인적으로 노치형으로 파인 것을 더 선호했던 이유가 페이스 아이디 인식 때문입니다.
(페이스 아이디에 투명 유리라도, 그곳을 가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다이소 제품이라고 해도 때때로 좋을 수도 있다.
(게시물 첫 화면 인터넷 제품은 사지 말자 : 5장은 낚시성이며 '싸고 좋은 것은 없다'라는 것을 또 다시 느낄 수 있었다)





[기타]






휴대하지 않는 다면, 사실 강화 유리든 필름이든 굳이 붙이지 않아도 문제가 없습니다.
(예 : 집에서만 사용하는 패드류)

저도 패드는 필름을 붙이지 않고 집에서만 2년째 사용 중인데, 표면 코팅에 흡집은 발생하지 않더군요.
(거치 전용으로 누워서만 사용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 사실 이렇게 쓰면 생길 수가 없긴 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휴대"하는 물건이기에, "디스플레이"는 불시에 반드시 흡집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왠만하면 싸구려라도 붙이는 것을 권장합니다)

가방이나 주머니 기타 환경에서 석영(모래/먼지)소재는 흡집 발생의 주 요인이다.
(설사 그럴 일이 없다 하더라도, 표면 코팅은 지속적 사용으로 특정 부분만 벗겨져 얼룩처럼 보인다)


결국, 아이폰13미니도 다이소 3천원 강화유리 제품을 부착했다.
(인터넷 제품의 가장자리 라운드 처리 문제로 싸구려처럼 보이던 전면 액정이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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