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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4일 목요일

[GIF] 전기 면도기 처음 사 봄! - 파나소닉 ES-BST3NR (살펴 보기)

 1회용 도루코 면도기(수퍼에서 파는 것)를 매번 사러가는 것도 특히 추운 날 물 칠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전기 면도기까지 필요 할까?"라며 필요성에 고민이 있었습니다.

 또 전기 면도기가 수동 보다 면도가 별로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최근 면도 후 상처가 자꾸 나자 "그래 한 번 써보자" 라며 구입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뭔 그런 걸로 결심까지.."라고 할 수 도 있지만, 이런 것도 혹시나 불필요한 지출이 아닐지 신중한 편입니다)

주 : 특별히 제품에 대해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며, 단순 살펴 보기 게시물일 뿐입니다.
(사용 후기는 하단에 있습니다)

살펴보시죠.


제품 외관(개봉 후)입니다.

본체는 섬나라 제작이고, 충전기는 먼지 나라 제작인 환상적 조합입니다.


제품 포장 박스내 오픈 상태입니다.
(종이 가방 같은 것도 들어 있더군요 : 휴대용 파우치는 없네요)

위 그림과 같이, 개봉하면 교환 안된다고 신신 당부를 하고 있는데, 은근히 기분 나쁩니다.
(국내 정식 수입된 제품입니다)


프리볼트 5V- 1.25A 입니다.

설명서에서 말하길, 충전시 이 어댑터만 사용하라고 합니다.
(물론, 아시다시피 안전을 위해 대부분 정품을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청소 도구 및 거치대 입니다.
(충전 거치대는 먼지 나라 제작이네요)

좌측 하단은 두껑을 열어 청소할 때 사용할 솔이며, 우측은 물로 씻어낸 다음 발라줄 기름 같은 것이네요.
(왠지 잃어버릴 것 같군요 : 박스를 버리지 말아야겠습니다.)


충전 방식으로 바로 본체에 끼워도, 거치대를 사용해도 됩니다.
(2 가지 방법 중 편한 대로 이용하도록 합니다)


잭 구조는 독자 규격인 듯 합니다.

케이블이 요상하게 생겼습니다.


칼날 보호망입니다.

정밀 부품은 "섬나라"가 잘 만들죠.
(인정)


충전시 이렇게 불이 들어오고, 충전이 완료되면 LeD가 꺼집니다.

전원 버튼을(작동 버튼)2초 이상 눌러 잠금하기도 해제하기도 합니다.


설명서 입니다.
(생전 처음이라 관리를 잘해야 된다는 생각에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읽은 것도 오랜만인 듯 합니다.


계속 읽다 보니, 뭔가 머리 아파 옵니다.

우측 상단, 긴털 제거용도 있더군요.
(수염이 좀 길 때 사용하면 좋으려나?)


긴털 or 불균형적일 때 사용 용도
(이 놈의 용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털이 길어질 경우에 면도 하기 전, 미리 가지치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2. 특정 부위가 좌우 균형이 안 맞을 때 or 콧수염이 아래로 내려와 입술에 걸리적 거릴 때 좋습니다.

3. 생각 외로 피부를 다치게 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용도를 몰라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이것의 쓰임새가 요긴하더군요.


역시 기계를 오래 쓰려면, 중요한 것은 "관리(청소)" 이겠지요.


매 번 물로 씻어야 하나?

수동 1회 용 면도기보다 더 귀찮은데?


840kb gif 파일

전원을 켜고 물을 흘려보내 청소시 흡입구 개방 여닫이 버튼
(정말 쓸 일 없지 싶다 : 그냥 두껑 열면 돼)


부품도 따로 판맨 된다고 하는데, 오프라인 대리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부품 교체할 일이 언제인가 생긴다면, 인터넷 검색해서 찾아보도록 하죠)


메뉴얼에 적힌 "WES9068" 부품 번호를 검색해보니 별도로 팔긴 하네요.


1.0M gif 파일

청소시 그물망 착탈법
(그냥 이 방법이 청소시 가장 좋을 듯 하다)


이거 재밌군요.
(분해가 되네요?)

"혹시 저 배터리 전자 담배나 후레쉬(전용)에 사용되는 표준 규격 제품일까요?"




[잡담]




처음이라 꽤 긴장하며 조심해 살펴봤는데, 몇 번 만지작거려 보니 별것 없었습니다.

제품 가격은 운이 좋았는지, 9만 2천원 정도(무료배송)에 구입하였습니다.
(면도기에 대해 잘 몰라 "남들이 많이 사는 것"을 선택했을 뿐이었습니다)

간단 후기.

사람마다 털의 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건식으로 하는 것이 적당해 보였습니다.
(물을 칠하는 것이 어쩌면 더 복잡고 번거러울 것 같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쇄뇌된 수동 면도기보다 좋지 않다는 것은, 지금은 선입견일 뿐이었습니다.

면도는 털이 가는 가루처럼 깍이기 때문에 세면대가  막힐 걱정은 없을 것입니다.

건식 면도 후, 그물망을 열어 입으로 불어주고 면도날 역시 불어주면 깨끗하게 청소가 되더군요.

제품 면도기 소음이 큰지는 못 느끼겠습니다.

충전 후 5~6회 이상을 사용해도 배터리의 1/3정도?밖에 소모되지 않았습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080p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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