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는 "광고 제거기"를 켜지 않아도 "광고로 도배하거나 게시물을 가리거나 클릭 실수를 유도" 하지 않도록 억제하고 있습니다.

2022년 4월 2일 토요일

[GIF] 손목 부담이 줄어든다는 수직형 못생긴 무선 마우스(MSC-216).

 그간 유선 마우스를 주로 사용했지만, 유선이 걸리적 거리는 것이 이제는 귀찮아지기도 했고 무선의 편리함을 익히 알고 있던지라 이왕 구입하는 김에 조금 색다른 것(수직형)을 사고 싶었습니다.

고가형 제품을 선택하지 않는 것은, 저가형이든 고가형이든 마우스 버튼 부품은 "수명이 이미 정해진 소모품(버튼)"이라는 것은  똑같다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기 때문입니다.
(M705마우스가 있는데, 역시나 더블클릭 고장은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 로지텍이 유난히 이런 경우가 많아)

그래서, 쓰다가 고장나거나 버튼이 닳아 못쓰게 되어도 개의치 않는 저렴한 것 중에 무선을 찾아 골라보았는데 너무나 종류가 많아 선택하기 힘들었습니다.

추가로 저는 반드시 "뒤로 가기 / 앞으로 가기"를 포함한 5버튼이 무조건 필요했습니다.
(아마 저처럼 이것의 편리함에 적응되어, 3버튼으로는 만족하지 못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 추측합니다)

그리고, 기능상 고려할 점은 기존 "다이소 무선 마우스"를 이 블로그에서도 언급하고 아쉬웠던 것이 "버튼 클릭감 + 휠의 뻑뻑함" 그리고 대기 모드 재작동시 버튼을 매번 눌러야 깨어났던 것이기에 이 문제들은 피해야 했습니다.

링크 : 가성비 좋은? 다이소 5000원 무소음 2.4Ghz 무선 마우스 TG-M6600G [무선 수신기 포함]

*싼 마우스의 특징인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사용을 하다 보면 특정 좌표? 또는 포토샵에서 좌표가 "더듬 더듬"하는 경우를 유선에서는 느낄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다음은 1만 7천원에 쓰다가 고장나도 버려도 아쉬울 것 없지만, 기본적인 성능은 되는 것 중에 하나 고른 액토 무선 마우스를 알아보겠습니다.
(광고가 아니며, 제품 링크 또한 없으므로 제품 구매시 비교삼아 참고로만 읽어두십시오 : 게시물 하단 평가)

살펴 보시죠.


이렇게 생겼는데, 솔직히 못생겼습니다.

크기는 보통 마우스 보다 큰 편입니다.


안타까운 점은, 마우스 클릭음이 큰 편이고 "딸깍" 거리는 소리가 되게 거슬립니다.
(클릭감이 좋지는 않습니다)

손에 크게 감기는 느낌이라 쥐는 것이 편할 수도 있지만, 수직형이 처음이면 너무나 어색할 것입니다.

휠버튼의 움직임은 다이소 무선 마우스와 로지텍 마우스의 중간 정도의 품질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즉, 너무 뻑뻑하지도 너무 부드럽지도 않은 딱 중간 상태였는데, 이것은 나름 만족합니다)

사실 휠 버튼은, 너무 뻑뻑하면 스크롤시 굉장히 불편합니다.


그림이라 한 번에 알 수 없지만, 못생겼습니다.

왼쪽에 고무 마감으로 미끄러움을 방지하고, 서두에 언급한 앞으로 / 뒤로 버튼이 있습니다.

앞으로, 뒤로 버튼 클릭감 역시 기본 버튼과 같이 클릭음과 클릭감이 평균이하 낮은 저렴이 버튼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 다이소 5천원 마우스 클릭감보다 약간 좋은 수준?)

*실수로 뒤로가기 버튼을 누를 확율은 거의 없습니다.
(엄지부분이 상당히 넓고 뒤로/앞으로 버튼이 먼 상단에 위치하기 때문입니다)


제품에 동봉된 2개의 AAA 건전지를 사용하고, 건전지 박스내 무선 2.4Ghz 수신기가 들어 있습니다.

버튼은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 on/off 할 수 있는 스위치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다이소 무선 마우스는 이것이 없을 것입니다)

짧은 대기 상태에서 깨어날 때도 그냥 마우스를 드래그 하면 됩니다.
(긴 대기시간일 때는 마우스 좌/우클릭 버튼을 아무거나 누르면 깨어납니다)


수신기는 PC 부팅 즉시 사용한다는 느낌이라면, 본체 후면 또는 앞면 USB 2.0에 장착하십시오.
(굳이 USB3.0포트에 장착한다고 빨라지고 그런 것 없습니다)

USB 허브에 수신기를 장착해도 되지만, "딜레이"를 느낄 수 없다면 어디든 무방할 것입니다.

주 : 보통 무선 마우스를 사용하다가 버벅댄다는 느낌이 든다면, 무선이 방해되는 요소가 있거나 수신기와 기기간 통신 장애 요소(사각 지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경험상 수신기 위치를 옮겨주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처음 개봉 후, 연결이 되지 않아 다시 배터리를 재장착 했더니 작동하더군요.
(초기 불량인 줄 알았네요)

DPI는 3단계만 있습니다.

USB2.0 입니다.
(3.0이 필요한 만큼 데이터 송/수신하는 용도가 아닙니다)


이것이 궁금했다면, 메뉴얼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끔찍했던,5000원 다이소 무선 마우스보다는 조금 낫네요.


1.17M GIF 파일
(최대한 업로드 용량을 줄였습니다 : 6프레임)




[잡담]



그 외에 단점...

"마우스를 쥐고 옮기는 상황이 발생할 때 왼쪽은 고무가 도움이 되지만, 우측에 쥘 곳이 없고 미끌거려 불편하다"


*배터리가 한 달 정도밖에 가지 않더군요.
(사용 시간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이 제품도 깨어나기 위해서는 아무 버튼이나 눌러야 한다는 것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딱히, 추천할 정도는 아니지만 이건 못쓰겠다 라는 수준도 아닌 제품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소중한 의견, 가급적 빠른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Letsbemild Blog

전체 게시물 목록

이 블로그에서 검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