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나이가 점점 들면서 탄력이 줄어들거나 하면서 생겨났겠지요)
그런데, 이게 똑같지 않고 짝짝이 이거나 한 쪽만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저는 양쪽 다 생기긴 했는데 한 쪽의 균형이 늘 불만이었습니다)
단지 외적인 불만이면 그나마 덜 하겠지만.., 눈꺼풀이 쳐지면서 눈을 누른다는 느낌과 더불어 자주 가렵기도 하고 비비면서 눈이 충혈된 날이 점점 많아지더군요.
(무신경 하게 있다가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이리저리 해결책을 살펴보다가 쌍꺼풀을 임의로 만들어주는 용도의 접착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자였다면 진작에 알고 있던 정보이겠지만, 남자인 저는 처음 알게된 것이죠.
처음엔 인터넷 쇼핑몰로 검색해서 알아보니 가격이 참 애매해서, 물론 눈에 붙히는 것이라 안전성도 생각해야 하겠지만, 여자들은 어디서 구입하는지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알아보던 중, 테이프를 이용하는 제품도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문득, 다이소에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다른 것을 구입할 때 혹시나 해서 여성용품 파는 곳으로 가보았습니다.
살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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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했습니다. (원래 이게 인조 속눈썹 붙히는 용도라고 합니다) 자세히 읽어 보니 쌍꺼풀 제작에도 쓰인다고 설명서에 나와있더군요. (제품의 품질은 다르겠지만, 인터넷에서 알아 본 용도의 것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은 대략 택배비 포함하면 1만2천원이나 합니다. 그런데, 만능 다이소에서는 1천원~2천원에 팔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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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Made in Korea)이구요. 속눈썹 용도와 쌍꺼풀 용도 2가지가 가능합니다. 설명서도 잘 나와 있습니다. (이미 인터넷 쇼핑몰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숙지를 해놓은 상태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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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이 작기 때문에 정교하게 바를 수 있습니다. (붓에 발린 접착제 보다 몸체에 붙은 접착제로 소모되는 것이 더 많겠습니다 그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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