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 케이스(실리콘)가 정말 필요한가? (+충전 도어 커버) 1/2

 고프로8 구입 후, 각종 악세사리가 필요한데 반드시 필요한 것과 없어도 그 뿐인 것이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실리콘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링크 : [GIF] 고프로8 정품 실리콘 케이스가 6천원이라고 해서 사봤다 2/2

링크 : [맥스렌즈+] 고프로9~11 호환 실리콘 케이스 A679 살펴보기.

방수용이라면 당연히 필요할 것이지만, 배터리 탈착도 어렵고 발열 배출도 되지 않고 단순히 끈을 손목에 걸기 위한 "실리콘 케이스"는 불편만 증가할 뿐이라고 보거든요.

배터리 탈착이 안되면 하다못해 충전을 위한 구멍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다행히 소개할 제품은 충전구멍이 뚫려있지만 그래도 효용 가치는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고프로 정품이 오히려 충전 구멍이 없습니다 - 아마 방수를 전제로 한 케이스 설계일 것입니다)

그외, 배터리 조루로 인해 추천하는 반드시 필요한 악세사리라면 "충전 가능 배터리 도어" 일 것입니다.

먼저, 아래 짝퉁(울란지)을 우선 알아보면서 커버를 소개할까 합니다.
(고프로 실리콘 케이스에 대한 효용성에 의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살펴 보시죠.

(GoPro Hero8 G8-3)

커버를 그냥 두면 잃어버릴 것 같아 끈을 머리 굴려 만들어봤는데, 추천하지 않습니다.

--

쓸모없으니, 뚜껑을 빼서 주머니에 넣으세요.
(커버가 덜렁거리며 "툭 탁 툭 탁"하는 소리가 바로 마이크로 전달됩니다)

4천원 수준에서는 그런대로 쓸 만합니다?
(진짜로?)

딱딱한 실리콘이 아니라, 연한 고무 수준으로 물렁합니다.

하지만, 마감 및 재단이 좋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렌즈 커버가 없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커버는 그래도 4개의 홈으로 고정되긴 합니다만, 단단히 고정 안되니 의미없는 부분입니다.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물론, 누군가는 잘 이용하기도 하겠지만 말이죠.

--

짝퉁의 마감 및 핏이 너무 좋지 않아, 딱히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먼지가 너무 쉽게 달라 붙습니다)

사실, 솔직히 말씀 드리면...

이 사진을 찍고 나서, 그냥 벗겨 버렸습니다.
(발열 배출 및 배터리 교체등...이득이 전혀 없었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한국 a/s 유통사에서 정품 등록 이벤트로 실리콘 케이스를 보내 주셨습니다.

바로 비교 가능하겠군요.

너무 차이 납니다!

링크 : [GIF] 고프로8 정품 실리콘 케이스가 6천원이라고 해서 사봤다 2/2

렌즈 보호와 현실적으로 가방 혹은 주머니에 넣어 사용한다면, 이런 보호 케이스가 훨씬 실용적일 것입니다.
(강력 추천하며, 몇 천 원에서 ~ 1만원 이상 파는 업체도 있으니 싼 것을 구입하세요)


===


다음은, 충전 케이블을 부착하거나 쉬운 pc연결을 위한 충전 포트 도어 커버입니다.
(G8-10 충전포트 배터리도어)

다음은, 필수 악세사리에 속하는 물건입니다.

아시다시피, 고프로8은 기본커버가 충전 입구가 막혀있어 보조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사용 할 수 없습니다.
(물론, 뚜껑을 개방해 놓고 쓸 수도 있겠지만...?)

처음에 이것을 구입하려 할 때, 종류가 2가지가 있었는데 하나는 비싸고 하나는 싸더군요.
(차이는 바로 장착 방식이었습니다)

결론만 말하면, 위 4천원짜리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물론, 1만 2천원 커버를 구입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솔직히 이쪽을 더 추천...)

윗쪽 2개가 상단이고, 아랫쪽 2개의 그림이 하단입니다.

장착 순서는 아랫 쪽을 고프로에 끼워 붙히고 윗쪽을 닫으면 장착이 쉽게 됩니다.

윗쪽 커버 모양을 보면 뭔가 느끼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손톱 모양처럼 생겼죠?)

제거 순서는 윗쪽을 손톱으로 재끼면 바로 커버가 제거 됩니다.
(밀고 힘주고 이런 것 없습니다)

보조 배터리를 이용해, 지속 촬영을 한다면 또 필요한 것이 60cm~1m 사이의 ㄱ자형 USB-C 타입 충전 케이블 일 것입니다.

개당 4천원 정도하니 이왕이면 2개를 구입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택배비와 구조물의 지속 사용시 파손을 고려한...)


링크 : 고프로에서 포기 못하는 기능 및 '보조 배터리 충전 커버'와 'ㄱ자 케이블 구입'시 주의점.



[잡담]



고프로 악세사리는 반드시 필요한 것 아니면, 욕심 내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솔직히, 4~6천원 짜리도 5개가 넘어가니 택배비가 더 무섭습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080p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