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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일 토요일

TELESIN(텔레신) 고프로 듀얼 마운트 "이걸 1만원 이상 주고 살 가치가 있을까?"

 이 제품의 의도는 평소 쇼티(셀카봉)을 장착한 상황에서, 부착용 집게에 마운트하여 "바디 마운트 탈착"을 용이하게 사용할 목적으로 제작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용해보니 그 목적의 부합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추가로, 판매되는 1만원 이상이라는 가격에 가치가 있는지는 의문스러웠습니다.
(마감이 좋았다면 모르겠지만, 저품질 플라스틱 쪼가리였을 뿐이었기에...)

살펴 보시죠.


그저 그런 플라스틱 재질에 아랫 부분이 미묘하게 두꺼워(두꺼워 쇼티에 맞지 않아) 줄로 밀어 줘야 하는 마감 문제를 앉고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2개의 홀 중에 아랫부분 결착 홀은 윗부분 아랫부분 접착(2 피스)공정으로 만들었네요??
(홀 부분 쇼티 체결 반복 조임시 쪼개질까 걱정입니다)

하나는 고프로를 장착하고, 아랫부분 마운트는 셀카봉(쇼티)를 장착하여 탈착하는 방식으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뒷면 입니다.

고프로 버클 또는 자석식 집게에 끼우는 방식입니다.


여기까지는 그 아이디어가 특별히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버클에 장착하는 것이 나름 간단하지는 않는데?)

불안감이...


원래 목적은 아마 이런 것일 것입니다.


바디형 집게에 바디캠으로 사용하다가, 필요시 탈착해도 셀카봉(쇼티)으로 바로 전환 할 수 있다?
(하지만, 곧 번거로운 조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프로를 사용해 봤다면, 집게(버클에서 빼내는 것)에서 버클형을 장착하는 것이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그리고, 고프로 촬영시 수평 조절 항상 신경 쓰이는 문제입니다 : 그래서 고프로9부터 리니어 촬영시 그 기능이 들어가게 되었나 봅니다)

굳이 그 탈착의 가능성을 위해 손잡이(쇼티)을 미리 부착해 다니며 외관의 크기와 함께 무게감을 더 준다?
(가능성의 생각까지는 좋았지만, 효율적이라는 생각까지 들지는 않는군요)


그래서...생각한 것이 이런 조합이었습니다.
(이전에 구입한 저 육각 볼트를 여기서 써 먹는군요 : 아랫 부분 설계 구조상 "너트"를 반드시 껴주어야 고정 된다)


뭔가 상황에 따라 더 효율적이라 판단이 들었습니다.

셀카봉(쇼티)보다는 조명을 부착해서 자석 클립으로 바디에 장착하여 작업하는 것이 말이죠.

역시 "고프로"는 자체 크기와 무게는 작을 수록 좋은 것이었습니다.
(주 : 집게형 바디 장착 사용시, 고프로 기기가 무거워질 수록 무게 쏠림과 흔들림이 발생한다)


착탈 실험(이 제품의 목적 효용성 점검)하다, 집게 버클(뻑뻑함) 탈착 중 엄지 손톱을 다쳤습니다.
(고프로는 활동성이 중요해 단단하고 안전하게 붙어 있어야 하기에 탈착이 그렇게 쉬워서도 곤란할 것입니다)


*탈착이 쉬운 자석형 구조로 된 제품도 있습니다.
(이것은 나중에 구입하게 되면, 다시 게시물을 작성할까 합니다)



[기타]



이런 식으로도 고프로가 아닌 "조명 + 쇼티"라는 조합도 가능합니다.

왜 이렇게 해야 하는 거죠?


이런 기본 조합이 작고 가벼운데?
(그냥 가방끈에 끼우면 되겠구먼..)


대충, 쓸데없어 이런 구조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한 억지 조합!
(누군가는...말이지)

돈을 낭비하는 자신을 보고...




[잡담]





누구나 그럴싸한 구입 계획을 가지고 있다.

쓸데없는 것임을 알기 전까지...


활용 용도 링크 : 고프로용 구즈넥(짭)에 거치한 고프로 정품 조명과 듀얼 마운트(본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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