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6일 토요일

아이폰7/8/SE2 착탈이 쉬운 플라스틱 하드 케이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바꾼다고 할까 마음에 들지 않아 계속 눈길이 가는 품목 중에 하나가 "스마트폰 케이스" 가 아닐까 합니다.

보통 별 생각없이 젤리 또는 투명 케이스를 선택하는데, 스마트폰 고유의 외관을 볼 수 있다라는 기대감을 가졌겠지만 두꺼운 케이스 크기로 인해 뭔가 둔해 보이기도 합니다.

실리콘 케이스를 사용하면 휴대폰 보호는 잘 되지만 젤리나 투명케이스 보다 훨씬 큰 두께를 자랑합니다.
(최근 아이폰에서는 실리콘 케이스가 많아져(이전에는 가죽케이스) 유행을 하는데 개인적으로 전면에 튀어나오는 두께가 너무 싫더군요)

또, 핏을 살리기 위해 에어스킨 계열은 고유의 디자인은 살리지만, 휴대폰 보호는 전혀 되지 않습니다.
(얇아서 젤리보다는 낫지만, 에어스킨의 특성상 반투명은 고유한 스마트폰 색상을 죽이기도 합니다)

스킨 케이스의 최대단점은, 시간이 지나면서 스킨계열은 오염되거나 흐물 흐물해지면서 각이 안서기도 하지요.
(제가 절대 구입하지 않는 케이스입니다)

그래서, 짐벌을 사용하거나 외장 악세사리(광각렌즈 or OTG메모리) 부착시 케이스를 벗길 필요가 있는 저로써는 케이스 탈착이 쉽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되어 착탈이 쉬운 하드 케이스를 구입할 필요성이 있었습니다.

살펴 보시죠.

케이스 장착 후 사진입니다.


전면 위로 케이스가 돌출 되지 않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디자인입니다.
(반대로 액정이 바닥이 닿는 것을 걱정해 가장자리가 튀어나온 것을 좋아하기도 하는데, 그것이 디자인을 굉장히 해칩니다)


가격은 택배비 포함 쿠팡에서 9천 9백원에 구입했습니다.
(사실 이 정도 중간 이하 마감과 재질을 생각하면 지나치게 비싼 편입니다.)

로즈골드가 지긋 지긋해도 어쩔 수 없이, 로즈골드 색상을 구입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보유한 아이폰7 로즈골드 색상에, 다른 색상의 케이스는 도저히 어울리지 않더군요) 


국산?

처음 사진으로 제품을 볼 때는 약간 싸구려 같다는 느낌인데, 의외로 구입자들의 평가가 좋습니다?
(2개 사면 택배비 무료라던데, 아무래도 사용하지 않을 것 같아 1개만 구입했는데...)


로고도 뻥 뚫려있고..케이스 벗길때 손가락을 넣어 힘주면 잘 벗겨질지도...

그런데, 사용해보니 저 바닥면 제품 스티커가 문제가 있습니다.

케이스 뒷면(스마트폰)을 프린팅 스티커가 오염을 시키더군요.
(그래서는 저는 저것을 띄어내 버렸습니다)


가격대비 크게 나쁜 점은 없었습니다.

각 모서리마다 안쪽에 덧댄 흔적도 있어 보이네요.


잘 뚫어 놨네
(아이폰 로고 크기에 비해서는 조금 작습니다)


아랫쪽 역시 뚫려있어야 벗기기 쉽습니다.
(대신 보호를 못할 것입니다)

*드문 드문 마감이 약간 부족한 곳도 제법 보입니다.


이런 하드케이스는 오래 사용하다보면(착탈시), 요철이 있는 곳 스위치 굴곡등이 갈라질 것입니다.
(대부분 착탈이 가능한 플라스틱 하드 케이스의 단점은, 가공이 갈라지는 부분에서 금이 생깁니다)


아이폰7 장착 사진.
(케이스는 최근 나온 SE2를 비롯 8 까지 같은 규격입니다) 


상세 보기


상세 보기


로즈골드 색보다 채도가 약간 빠진 삼폐인 골드같은 색상을 띄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카메라 렌즈가 케이스 밖으로 돌출 되지 않습니다.
(로고 구멍이 아이폰7의 로고와 정확히 일치하여 반짝입니다)


아이폰 7이 엄청나게 깨끗해 보이나요?

구입 후, 케이스를 벗겨 사용한 적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잡담]




짐벌이나 광각렌즈를 장착할 때, 케이스 벗기기 너무 힘들어 착탈이 쉬운 케이스를 찾아보았습니다.

이 정도 품질이었으면 2개 살걸 그랬네?

단점이라면, 아이폰 7 기본 재질과 같은 비슷한 촉감이지만 조금 더 미끄럽다는 것입니다.
(여하튼 미끄러워요)

최근에는 단순한 케이스를 찾는 것이 더 번거로워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씬 케이스를 좋아합니다)

뚫린 착탈 하드케이스 - 투명케이스 - 젤리케이스 - 스킨케이스 - 실리콘케이스 - 밀봉 하드케이스  - 뚫린 착탈 하드케이스.
(아이폰5s시절 게시물과 같은 스타일의 씬핏 하드케이스로 시작해, 결국 돌고 돌아 처음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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